어제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4살배기 아들래미 과자 값이라도 벌고자 출근하여 맛있게 점심먹고 짧은 시간이나마 곤함을 달래고자 오수를 할려는데 동료이자 친구인 한녀석이 느닷없이 저더러 주차 뺑소니 했냐더군요.
뭔 도그 사운드냐며 짜증을 내며 주차장으로 왔더니 아니나 다를까 주차 뺑소니를 한게 아니라 당했더군요.
당연 직장은 아니구 집에서 말이죠.
부랴부랴 블박 전원을 끄고 메모리 카드를 꺼내서 보니 메모리 카드 용량(8000MB)이 적어선지 아침 출근 길 영상이 가장 오래된거더군요.
습관적으로 승차전 차를 둘러 보지 않고 바로 타는데 이제부터라도 차에 타기전 차를 한바퀴 둘러 보고 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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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이번달 특근수당&교통비는 다 날려 먹었습니다.
어제 퇴근하며 친구가 추천한 공업사에 가서 견적을 내어 보니 50~60만원선 얘기를 하던데 적당한 가격(?)인지...
차가 더럽다고 하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는데 출근 길 신작로 공사 때문에 흙먼지 비산 방지를 위해 뿌려 놓은 물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세차 보증기간 반나절...)
아무튼 너무 억울해서 넉두리 남겨 봅니다.
그리고 아직도 블박 안다신 분들은 속히 다시길 바랍니다.
그게 재산을 보호하고 육체적 및 정신적 건강을 지키는 길입니다.
이왕다실거면 고화질로 용량은 최대한 큰걸로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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