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시골 편도1차선 도로에서 앞차가 주행중이었고 제가 뒤따라 가고 있던 상황입니다.

그런데 앞차가 갑자기 중앙선을 반이상 넘어서 주행을 하길래

저는 반대편 차로에 차를 댈수있는 공간이 있어 그쪽으로 주차를 하는걸로 생각하여 원래가는 방향으로 직진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반대편으로 가는줄 알았던 상대방차가 중앙선을 넘어갔다가 깜박이도 켜지 않은 상태에서 우측 상가로들어가는 길로

갑자기 우회전을 하여 제차랑 부딪혔습니다. 상대방차는 조수석문쪽이 긁혔고, 제차는 범퍼 앞휀다 라이트가 파손이 됐네요.ㅠ

저는 당연히 중앙선을 반이상 넘어서 우회전한 상대방이 잘못한 것으로 여기고 서로 보험사를 부르고 사진을찍고

그렇게 처리를 하고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몇시간후 보험사에서 연락이 왔는데

상대편쪽에서는 자기는 우회전을 하려고 일부러 크게 돌기위해 중앙선을 넘었고 뒷차인 저의부주의로 인해서 사고가 나

제가 과실이 더크다고 했다네요.

우회전 상가로 들어가는 입구는 좁지도 않고 주행도로폭 만큼이나 넓었는데, 화물차나 큰차도 아니면서 중앙선을

그렇게 많이 넘어서면서까지 우회전했다는건 상식적으로도 이해가 되지 않네요 

조금은 억울한 마음이있어 글을 남기는데 전문가분들 사진한번보시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행여나 상대방이 잘못했는데 계속해서 이렇게 우기면 어떻게 해야되는지도 궁금하네요 명쾌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