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오라... 몇일전에 주행중 시동꺼짐으로 큰 일 날뻔 했었습니다.
그것도 고속도로에서요... 그래서 갓길에 세우고 시동을 걸어보아도 안걸려서 견인불러서 단골업체에 내려두고
다음날 정비에 들어가는데... 느닷없이 엔진을 내려야 되는 판정을 받은 겁니다.
내리기전에도 오일순환이 안되서 엔진이 달라붙은거 같다고 했었습니다. 어찌됐든 엔진을 내리고 다음날 중간중간
작업하는 사진들을 보내주고 그러던 찰나에 오일필터 막혀서 오일순환이 안되서 엔진이 달라붙은거 같다고 하면서
오일필터 사진을 보내줬는데... 한쪽이 조금 부풀어 올라 있으며, 다른 안쪽은 그대로 모형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폐오일필터를 다 살펴보고 알아봐도 새제품 모형에서 변하지 않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오일필터를 순정보다 더 비싸게 주고 더 좋다고 해서 사제오일필터 넣은 거였는데... 그래서 그 오일필터 제조
사에 전화해서
상황얘기를 하니 제가 느끼기에 이러한 클레임이 있었던 듯이 대응이 빨리 오더군요! 담당자가 엔진내리고 있는 정비소에서
만나기로 하고 만났는데... 오일필터 오른쪽 부어오른 실물을 보여주며, 이거 어떻게 설명하실 수 있냐고 했더니 무조건
아니라고 우기며, 객관적 판정 해주는 곳에서 판정나야 보상해주겠다고 하네요~~
엔진내려서 다른 건 다 이상이 없다고 하든데... 오일필터에 쇳가루 붙어있고... 참 마음이 씁쓸하네요~
그 사제오일필터사 말대로 꼭 오일필터때문이 아닐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의뢰를 해보려고 합니다.
어디다가 하면 됩니까???
정말 억울한게 오일 교환한 오일샆에도 물어봤더니 오일필터가 변형이 된 모양이 한개도 없다고 하네요;;;
어떻게 대응을 하는게 나을까요??
제차도 지금 보쉬거 붙어있긴한대 ㄷㄷㄷ
다음부터는 그냥 순정으로 달아달라고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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