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아래와 같은 글 올렸었던, K5 물피도주 피해자 입니다..

여러번의 교통조사계 담당 경찰관과의 통화, 현장 조사, 주변 식당 및 주차되있던 차량과 1m 옆에 창문이 있는 주민과의 대화.....그리고 약 10여미터에 있던 시 관할 방법용 CCTV 검사....(이부분은 진행중인데....화질이 30만화소.....사람얼굴은 커녕, 차번호판, 차량 모델 등도 쉽게 보이지 않는 거라네요...)

어제.... CCTV를 밤 11시까지 확인하시던 경찰관님에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결론은.....잡기 힘들다고..........

하.......

저는 첨에 1톤 트럭이나 탑차로 생각했는데,

역시, 보배드림 어느분께서 말씀하신대로.......승용차나 경차일거라고 하시네요. 도어 옆 스크래치에 은색 크롬박막같은 조각이 있는거 봐서, 손잡이가 은색으로 코팅된 차량인것 까지만 알게되었고......

이미 2주가 넘은 상황에........범인은 차수리를 하고 감쪽같이 이 동네를 다시 다닐거 같네요....

정말, 이렇게 답답하고 어이없는상황에 신경과민증이라도 걸릴것 같네요.

더욱 이해가 안되는건,,,,, 저렇게 화질도 안좋고, 쓸모없는 CCTV를 왜 설치했냐고, 짜증반섞어 따져보니....

" 범인에게 경고성...경각심을 주는거다" 라는 거에요.

즉, 실제 찍히는건 도저히 상태를 볼 수 없어서 쓸모가 없다는것.

그럼 차량 번호판 식별가능한 CCTV는 어디있냐고 물으니.

"신호과속 단속카메라.......그건 찍으면 장당 5만원이 나오니, 비싼걸 설치한다고........"

할말이 없더군요.......

이렇게 범인을 못잡고 넘어가는건가요......정말 미치고 돌아버리겠네요...

◆ 뺑소니 당했어요....ㅠㅠ 도와주세요....

- 다른분께서 말씀해주신대로, 옆쪽에 있던 차량에 블박이 있길래, 일단 월요일에 전달받기로 했습니다.

- 경찰이 cctv 확인한다고 했는데, 아직 회신은 없구요.,.(금요일 오후에 확인하러 간다고 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원룸옆 도로변에 차를 세워두었는데...

오늘 출근시간에 나가보니.......

하아.....

누가 아래 사진처럼, 쳐박아놓고 도망갔네요..ㅠㅠ

정말... 회사 동료분들은, 분명 저정도도 몰랐다고 할 수 없다... 고의적으로 뺑소니 쳤거나...

음주운전중이라, 발각될까봐 도망갔을꺼라고 하네요..ㅠㅠ

일단,, 바로 경찰에 신고해서, 현장사진 채증과, 사고접수 한 상태구요..

오늘 밤부터 후라시 들고 윗동네로 올라가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 K5의 페인트가 묻어있는 차량이 있을런지..

돌아보고 있습니다..ㅠㅠ

어떻게 쳐박아야 저렇게 휠 까지 긁어먹을수 있는지...

일단 저기 오르막길 위쪽에(약 15m 정도?) 시에서 설치해놓은 방범 CCTV가 있긴합니다.

(제 블박은... 최근에 한동안 차를 이용하지 않아서, 방전될까봐 주차중 촬영은 설정해지 해놓았구요.,.ㅠㅠ)

이곳은, 택지들이 몰려있는 언덕동네라... 위쪽동네 주민 or 택배 등 배달차량 이 주로 다닙니다...

1. 일단, 흰색 페인트가 제 차에 많이 묻어있구요....

2. 옆 문짝 가로 스크래치 표면을 자세히 보니 한곳에, 얇은 페인트박막? 같은게 있었고, 살짝 떼어보니 은색 크롬 박막 이었습니다.

3. 앞뒤 휀다쪽 스크래치에는 같은 방향으로 물에 젖었던 진흙같은것도 함께 줄이 가있었구요

4. 휠에는 상대방 차량에서 떨어져나온 검은색 프라스틱이 쭈글쭈글하게 붙어있었어요. 살짝 손대도 떨어졌구요.

(바퀴가 큰게 휠을 밟은건지...어떻게 불판휠에도 저렇게 스크래치가 날수있지요...?ㅠㅠ)

5. 아마 내려오다가 긁은거 같은데... K5 운전석쪽 헤드라이트 아래 범퍼가 엣지를 빠져나와있더군요... 휀다 찌그러진건 당연하구요.ㅠㅠ  특히 앞휀다는 눈에 보일정도로 푹~ 들어가있는 상태...ㅠㅠ

6. 휀다를 저렇게, 저런 높이에서 긁은거 봐선......냉동 탑차 같은것이 편평하게 쭈욱~ 긁은거 아닌가 생각도 되구요.. 여러분은 뭐가 긁은거 같나요?...ㅠ

첫번째 사진에...뒤쪽에 보이는 작은 전봇대에...시에서 설치한 cctv가 있었는데...효과 있을까요?...ㅜㅜ

보배가족 분들의 작은 도움이 필요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