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앞에 주차해둔 제 차(아반떼MD)의 사이드밀러가 뒤집어지고 유리가 산산조각이나서 사라져있더라구요.
개 빡쳐서 블랙박스 바로 꺼내서 집에서 돌려봤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제 차를 박고 도망치는 흰색 자동차..
어두운 밤에 눈까지 와서 차량번호를 확인할 수가 없었지만, 동네에서 많이 본듯한 차라서
동네 수색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차를 찾았죠.
그래서 제 차와 상대방 차의 사이드 밀러 사진찍어 두고 전화를 했습니다.
처음엔 자기가 그랬냐면서 박고 간줄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기가막혀서 경찰에 신고 해버린다고 하니까 고쳐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내일 공업소 가서 견적뽑아서 연락준다고 하고 일단 헤어졌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경찰에 신고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공업소가서 사이드 밀러 싹 갈고, 정신적 피해보상을 요구해야 할까요?
아 진짜 개빡치네요,,
뻔히 차 박고 도망간거 아는데 몰랐다고 발뺌하는거 보면서 진짜 어떻게든 악착같이 돈 뜯어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좋은방법 없을까요?
차수리하면 끝입니다
단순 물피도주는
돈뜯어내고 합의고 뭐고 없어요
잡은걸로 만족하세요~~
암튼 1~2년 전에 뉴스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자세한건 경찰서에 문의해보세요
그냥 보험접수번호나 당장 내놓으라고 하세요.
접수번호로 사업소 수리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니 다른 형태의 콩코물은 못 챙겨요.
법 개정 요구 합시다!!!
파손으로인해 제3자의통행불편했다면 처벌가능합니다 유리 사이드미러커버나 플라스틱파편이길에흩여져잇는거 사진찍으셧나요?
그냥 새것으로 갈면되지요.
뺑소니로 고발하세요
그정도의 파손이면 분명히 가해자도 알았을겁니다.
견적이다 머다 하면 비싸니 머니 하면서 스트레스만 받으실 거여요...
수리비 렌트비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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