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초상집 가서 면허 얘기가 나오길래
저는 2종 보통 이에요 했더니
피식피식....남자는 1종 따야지 어쩌구...
어짜피 오토차만 몰꺼고 난 1종 딸 생각 없다고 패스.
필기는 다들 1시간만 공부 하고 바로 땄다고 하길래
저는 2주 공부 했어요. 하더니
또 피식피식 비웃기 시작
사실 문제 난이도를 봐서는 5분 보는 것도 아까운데
머리가 나빠서 2주동안 본게 아니라
운전 상식 좀 더 배울려고 2주간 공부 했다는 사실.
도대체 우리나라 도로가 개차반 되는 이유가 기능시험 간소화 때문인건지
머리에 상식이 없어서 그런 건지
아마 둘 다 문제겠지요?
운전대만 잡으면 용감해지는 대한민국.
이정도 패기면 이미 중국땅이 조선땅이어야 하는 데
패기만으로는 부족 했나 봅니다.
다들 천잰가?
요즘은 필기도 더 쉬워졌나요?
저 시험볼땐 만점자 나오면 박수처주고 그랬는데
저 시험볼 당시 1명 나왔는데
90점대였는데
제가 필기시험칠때 전광판에 점수 뜨는것 보니깐 100명이 넘는 사람 중에 90점대가 저 포함 세명이더군요. 70몇 점인가 어떤 아줌마 몇 번이나 도전해서 겨우 붙었다고 울면서 집에 전화하는거 보니 신세계더군요.
못해도 거기서 하루에 500명이 살인면허 발부 받는것 같습니다.
기능이어려워야 맞는데... 휴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