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일 오전 8시 20분경 농로 정면충돌 사고 입니다.
농로이고 눈이내려 빙판인 상황이라 차간교차진입이 어려워
전방커브길 전에 검은색 K5차량을 보고 제차량 쏘렌토를 정지후 상대방도 정차하면 안전하게 후진해 피해주려고 서서대기중이였는데 상대방차량은 감속은 커녕 커브를 다돈후 약 10미터 앞에서 급제동을 하더군요 당연하듯이 눈길빙판에 제동안되고 그대로 제차를 정면으로 박았구요 그래서 제차는 뒤로 2~3미터정도 밀렸구요 상대방차는 제차가 서있던 자리에 멈춰 섰구요
저는 일단 잘잘못따지기이전에 내려서 상대방 운전자분 괜찮은지 확인하려했는데 차에서 내리지 않으시고 보험사올때까지 기다려 달라고하고 남편분오시고 30분쯤 지나서 보험사 오시더니 상대방 운전자분이 제차가 주행중인걸로 봤다는식으로 이야기하더라구요 기가차고 어이가 없는데 두차량모두 블랙박스가 없고 주위에 cctv조차 없어서 보험회사측이 억울해도 5대5처리해야한다네요 현제 경찰서에 사고조사 의뢰해두었구요 경찰조사관도 블랙박스나 cctv가 없으면 양쪽과실 나올수밖에 없다고 말은하고있어요 다른사람들 말로는 상대방백프로 과실인데 블랙박스나 다른 영상이 없어 억울할꺼란 소리만하네요.. 진짜 처음에 좋게 끝내고 싶었던 마음이 상대방이 딴소리하니 답답하네요 둘다주행중에 부딪혔다면 하천쪽으로 떨어질수도 있던 아찔한 상황인데도 과실인정을 안하네요...
사진상 보아도 같이 달렸다면 제 차가 저정도로 밀릴까요?
어이가 없습니다 ㅠㅠ
정차 후 밀릴시 바닥에 면이 다릅니다.. 혹 당시 바닥 사진이라도 찍어 놓으셨는지..
봐라 차량이 미끌린 것 아니냐~~~
블랙박스 바로구입해서 설치했구요 오래전 절보는듯하네요
같이 주행중 충돌났어두.. 케파 뚜렁으로 빠지는걸 막아준걸 모르는 김여사..
경찰이 와서 확인해준거면 바보가 온거고 보험사 직원이 나온거면 이거다 싶어서 꼼수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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