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의 한 어린이집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중이다.
경찰이 확인한 어린이집 CCTV 영상에는 양씨가 원생들의 급식 판을 수거하는 과정에서 A양이 음식을 남긴 것을 보고 남은 음식을 먹게 하다가 A양이 뱉어내자 오른손으로 머리를 한 차례 강하게 내리치는 장면이 담겨 있다.
A양은 양씨의 폭행에 몸을 가누지 못하고 바닥에 쓰러졌다가, 양씨가 자리를 뜨자 자신이 뱉어낸 음식물을 닦아내는 모습도 포착됐다.
A양의 또래로 보이는 원생 10여명은 겁먹은 듯 교실 한 쪽에 무릎을 꿇고 앉아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며 겁에 질린 듯 미동도 하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 12일 양씨를 불러 조사했다. 양씨는 폭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양씨를 추가로 조사한 뒤 아동복지법상 학대죄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이 어린이집에서 폭행사건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찰관계자는 “이 어린이집에서 폭행이나 학대 행위가 지속적으로 있었다는 주장이 부모들 사이에서 제기돼 CCTV를 추가로 확보, 과거에도 이 같은 일이 있었는지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행 피해자인 A양은 경찰의 협조로 아동심리치료 등을 받을 예정이다.
어린이집 폭행사건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어린이집 폭행, 네 살 배기 때릴 곳이 어디 있다고” “어린이집 폭행 사건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걸 보면 어린이집 교사들을 인성으로 뽑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어린이집 폭행,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고 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름을 밝히지
그냥 합의고 뭐고 사회에서 몇 년 씩 격리시키고 집안 기둥 뽑히게끔 벌금을 때려야
세상 무서운줄 알고 억지로라도 지키지...
아동학대를 방지하도록 교육해서 변화시키는 것보다
처벌을 무지막지하게 내려서 억지로라도 지키게 하는 것이 나을거 같네요.
학부모는 마음이 참..
왜 애꿎은 애들을 때리냐 ㅡㅡ;;;
남자나 여자나..도찐개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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