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읽고 많은 공유로 널리 퍼트려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2014년 12월 24일 새벽 2시즈음 서울 노원구에서 오십대 중반의 남성이 사 대 일의 상황에서 야구방망이로 6차례 폭행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남자는 동호회에 소속된 아마추어 야구선수라고 합니다.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에 피투성이가 되어 방치되어있던 남성은 중환자실 치료를 받았고 이 사건의 피해자는 저희 아버지 입니다.
사건 당시 병원 응급실에서의 모습은 처참하게 일그러진 얼굴과 온몸이 피투성이의 머리에는 핏덩이가 뭉쳐진 붕대로 얼굴과 턱을 감싸고 있었고 의식을 잃어가는 아버지를 깨워 누가 그랫냐 어머니가 물었을때 여러명에게 맞았고 야구 방망이로도 맞았다 하였습니다.
아버지는 그나마 다행인지 의식이 있고 말은 하지만 한쪽 어깨부터 팔,손,다리까지 뇌손상으로 인해 오른쪽으로 쓸수 없다 하였고 재활치료를 하는것도 약간의 호전뿐이고 앞으로 간질 발작증세도 온다고 알고있으라 담당주치의 말씀이 있었고 신경외과 8주진단이 나왔으나 다른신체부위의 진단과 달리 뇌사상태의 진단이 12주 나오기 때문에 아버지의 8주진단은 심각한거라 하였습니다. 몸뿐만 아니라 주먹으로 눈부위를 가격당해 눈안쪽으로 골절된 상태였고 실명의 위기때문에 체력도 회복되지 않은채 전신마취하의 눈수술도 받은상태입니다 .
4명의 가해자들은 준재벌이며 동네 유지들과의 친분, 인맥으로 합의를 유도하며 공작을 펼치고 있습니다. 밑에 올린 사진은 딸인 제가 직접 현장에 찾아가 찍은 사진이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사건현장 사진조차 찍지 않고 그 사진을 증거자료로 제출하라 하였습니다. 담당 수사관은 CCTV를 보여주며 방망이로 때린사람만 확인되니 그 사람만 신고하라했으며 담당수사관이라 CCTV영상을 본인의 집까지 들고 가 확인해보았다 했습니다. 조사를 해달라는 말에도 영장을 발부받아야 한다며 주 가해자(방망이를 휘두른)가 자수를 할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가해자들은 자수를 하기 전, 어떻게 알았는지 피해자인 저희쪽에 사과를 한답시고 찾아와 112를 부르자 도망을 치는 촌극을 벌였습니다.
몸의 절반을 쓰지 못하시는 아버지의 병실에 가해자의 아버지가 찾아와 가해자는 돌아가신 외삼촌의 친구의 친구의 친구라는 인맥을 들이밀며 본인이 심장병이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고 가해자의 의동생이 병원으로 매일 찾아와 구속적부라도 나올수있게 형사합의라도 해달라며 손과 다리를 못쓰고 가진 돈이 없으니 형사합의 해주면 치료비는 해주겠다합니다.
머리가 함몰되고 안구 옆의 뼈가 으스러진 아버지는 1월 2일 날짜로 뼈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담당 수사관은 주먹으로 내리치고 방망이를 휘둘렀다는 진술과 cctv 영상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눈 옆의 뼈가 으스러진것은 야구방망이로 머리를 맞았기때문에 앞의 뼈가 으스러진것이 아니겠냐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담당의사분께 여쭤보니 그럴일은 20%도 있을까 말까라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방망이를 휘두른 직접 가해자외의 나머지는 119를 불렀으니 자신들은 죄가 없다며 큰소리를 치고있습니다. 구급차에 대동을 하지도 않은 상태였습니다. 아버지는 정신을 잃기 전 세대를 맞은거같다 진술하였지만, cctv 영상에서 여섯차레 가격을 당한걸로 나왔습니다. 자동차 트렁크에 야구방망이를 싣고 다닐 정도의 아마추어 야구선수라는 남자는 피가 바닥에 흥건한 상황에서도 실신을 한 채 쓰러져있는 중년 사내를 세차례나 더 내려쳤습니다. 경찰은 현장사진을 찍지도 않았습니다. 담당 수사관은 수사를 늦추려고 하였습니다. 가해자들의 주변인물들은 그 동네의 인맥들을 동원해 합의를 유도하려 아버지의 병실과 어머니의 가게를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글을 올려도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들 합니다. 직접적인 도움을 원하는것이 아닙니다. 관심들이 모여 정당한 법의 잣대가 내려질 수 있게 바라는 마지막 희망을 잃고 싶지 않아서입니다. 이런일이 있다고 알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불편한 글이라도 한번씩 읽고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그 사건 당시의 더 자세한 상황을 풀어놓은 글입니다.
집에서 나와 손님을 배웅하고 집으로 들어가던 중 집근처 D레스토랑 앞 인도에 주차되어 있는 벤츠차량을 보고 "인도를 막고있으니 차를 빼달라" 한마디를 건넨 아버지에게 벤츠차주와 일행은 "안빼면 어떻게 할래, 뭔데 까부냐"시비를 걸며 아버지를 무차별로 폭행을 하였고 건물 안에서 갑자기 한 사람이 튀어 나와 앞차기로 아버지의 가슴을 발로 걷어 찼고 그것으로도 모잘라 차 트렁크에서 야구방망이를 꺼내 머리를 여섯차례나 가격했습니다. 이미 폭행을 당해 쓰러져있는 아버지는.. 방망이로 휘두르는것에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피를 흘리며 주차장 한가운데 쓰러져 움직일수 없었습니다. 가해자는 그런 아버지를 그대로 둔 채 도주했습니다. 119신고로 병원 응급실에 도착하여 응급치료를 받았고 검사 결과 뇌출혈로 뇌의 반이 피가찼고 오른쪽 팔과 다리가 마비, 눈까지 신경이 누를수 있어 시력을 잃을수도 있는 상태였습니다.
입원후 아버지는 열흘간 핏덩이를 토하시고 혈압도 50까지 떨어지며 고통스러운 상태였습니다. 다행이도 잠시 의식을 찾은 아버지는 사건당시 4명이 그자리에 있었다고 하였고 저(딸)는 사건현장을 찾아가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피가 있던 장소는 시비가 난 인도가 아닌 주차장 안쪽에 고여있었고 경찰의 말에 의하면 cctv상 차량과 모습이 찍혀있으나 새벽시각때인 관계로 얼굴과 차량번호가 확실치 않다며 국과수 의뢰를 기다려야한다고만 말했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은 증거물로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폭행직후의 아버지 상태를 직접 본 어머니는 사건이 일어난 곳이 동네였던지라 지인분들을 통하고 발품을 팔아 그 날 바로 가해자를 안다는 사람을 찾았고 경찰에 알렸습니다만, 확실한 증거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는 바로 조취를 취할 수 없다는 말만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가해자는 25일(크리스마스)를 지내며 시간을 보냈고.. 우리 가족에게 협의를 시도하려고 한다는 이야기가 들려왔습니다. 그것도 가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동호회 지인 사람들이 협의를 하려 한다고 했습니다. 절대 안된다는 저희에게 어떤수로 알아냈는지 가해자와 두명의 사람이 어머니가 일하는 곳으로 찾아오는 일이 일어났습니다.당시 어머니가 일하는 곳에는 어머니,언니,저와 남동생의 어린 아들이 있었고 남동생은 아버지를 그렇게 잔인하게 때린 놈들이니 혹시나 가족들을 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달려들었고 어머니가 가해자가 다치면 오히려 도움이 되는격이라며 동생을 막았습니다. 그 와중에 가해자 지인이 코를 맞아 코뼈가 뿌러졌다며 입원을 하였습니다.당시 언니가 112에 신고를 하자 가해자는 도망쳤고 세명의 얼굴은 언니가 급하게 사진을 찍어놓고 바로 경찰에 알렸습니다. 사과를 한다고 왔다는 가해자는 고개 한번 숙이지도 않았고 112에 신고를 한다는 말에 도망을 쳤습니다. 방망이를 휘두른 직접적인 가해자는 도망을 치고 cctv에 찍힌 나머지 남자들은 119를 불렀다는 이유로 죄가 가벼워질수도 있다고 합니다. 119를 불렀지만, 구급차안에는 아무도 같이 타고있지 않았습니다. 어머니가 일하는 곳으로 찾아온 세명 중 도망가지 않고있던 한명은 화를 내는 언니에게 당당하게 자신은 말린 사람이니 잘못이 없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피해자보호자인 우리는 가해자에게 노출되었어도 담당형사는 아무 조치도 하지 않았습니다.
사건이 있던 그 날. 열다섯명이 모임을 가졌고 술에 취한 무리 중 네명이 저희 아버지를 폭행했습니다. 더욱 기가 막힌건 방망이를 휘두른 가해자가 운동을 하던 아마추어 야구선수라는 사실입니다. 일반인보다 팔힘이 배는 강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휘두른 방망이에 여섯차례 머리를 가격당하셨습니다. 가해자쪽 사람들은 준재벌이라 여러쪽으로 접촉을 시도하고 사람들을 알아보며 합의쪽으로 유도를 하기위해 손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구속하는걸 늦추기 위해 힘을 썼고 공권력을 무시한 채, 인맥으로 죄를 덮으려 한다는 소문도 들렸습니다. 죄가 덮여지고 흉기를 휘두르는 가해자는 버젓이 바깥을 활보하고 돌아다닌후 자수 하였고 현재 유치장에 있으나 준재벌인 친구..동생에게 코뼈를 맞은 그 놈은 우리를 지키려했던 동생을 고소했고 우리가 합의를 해주지 않으면 합의해주지 않겠다 했답니다.
어머니는 아버지를 간병하시며 속상한 마음에 식사도 못 하시고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십니다.
건강하셨을때의 아버지는 손주를 정말 이뻐하셨습니다..이젠 손주를 보며 "할아버지가 팔에 힘이없어 이제 안아줄수 없다"는 말을 하십니다.
병상에서 손과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며 우는 아버지를 보는 저희들의 마음은 정말이지 갈기갈기 찢어질것 같습니다.
한순간의 우리 가족은 무너졌습니다. 그놈들은 없던일로 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런 사건은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여러 가족들에게도 있었을것이고 또 일어날것입니다.
그 가해자는 진술 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답니다.
법원에서 '그당시 가해자는 만취상태였고 일행이 119신고했으니 무혐위' 이렇게 넘기는건 아닐지 정말 두렵습니다.
부디 여러분..그냥 넘기지 마시고..더 이상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길 빌며..
널리 퍼트려주시길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글 내용이 너무 주관적, 작위적으로 써져 있는 부분들이 많네요
첫번째 뇌사가 전치 12주 처리된다는데,
뇌사는 전치 이런 것이 없이 그냥 사망처리입니다
두번째 경찰이 수사를 전혀 하지 않고, 시간만 끌려고 한다는데
구속적부심으로 나오게 해달라는 가해자 아버지 말에 따르면
그리고 그 밑에 유치장에 들어가 있다는 것에 따르면 이미 구속됐는데
조사도 안하고 있는 경찰이 구속시킬 리가 없는 것으로 보이네요
세번째 합의하려고 찾아온 가해자 지인을 동생이 때려서 코뼈를
부러뜨렸고 이걸로 고소당했다는데 이건 경찰도 어쩔 수 없습니다
경찰이 가해자 지인을 전부 막을 수도 없는 거고, 합의를 막을 수도 없으며
코뼈를 부러뜨린 것 역시 법적 처벌을 안할 수도 없는 거고요
네번째 무혐의 나올 수 있다는 주장도 본인 생각일 뿐이지
구속까지 당한 가해자가 무혐의 나오기는 힘들죠
아버지께서 크게 다치신 것은 사실이고 가해자도 큰 잘못을 한 것은 맞으나
그 외 내용은 경찰에 책임을 너무 과장시킨 거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아래 연두사과님 댓글 이어붙입니다 #######
노원경찰서에서 알려드립니다.
○ 피해자를 폭행한 가해자가 4명이라는 주장에 대해
현장 CCTV 동영상 분석한 결과, 피의자의 일행 3명은 직접 폭행에 가담한 장면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피의자 측에 설명하기 위해 피해자의 부인(12. 31)과 자녀(1.15)에게 해당 동영상을 열람시켜 주었습니다.
○ 경찰이 현장사진을 촬영하지도 않았고 수사를 늦추려고 하였다는 주장에 대해
불암지구대 경사 000 등 2명이 현장에 출동하여 사건 현장을 촬영하였고,
담당형사도 CCTV 동영상을 확보하고, 피의자 일행이 술을 마셨던 주점을 확인하여,
피의자 특정조사(12.27) 후 구속(1.9) 하였습니다
○ 가해자에게 노출되었는데도 경찰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
경찰이 피의자 측에 피해자의 정보를 알려준 사실이 전혀 없고,
담당 형사가 병원에 3회 방문하였지만,
피해자 측에서는 피의자 일행들이 합의를 보러 왔었다는 말을 하였을 뿐,
이들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거나, 신변보호 요청 등은 하지는 않았습니다.
○ 노원경찰서에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치 않도록
공정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씀대로 준재벌이라는 사람이 방망이로 사람을 때리고 치료비만 받고 합의해달라고 했다는것도 좀 말이 안되고
경찰도 불구속이 아닌 유치장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는것은 봐주기라고 말하기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동생분이 당사자가 아닌 사건과 관계없는 사람을 때려 때려 코뼈를 부러뜨렸다는것은 처벌을 피하기는 힘든것같습니다
물론 방망이로 사람을 때렸다는것은 처벌받아 마땅한 사항이나 감정적인것이 아닌 객관적사실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는 있습니다
투명한 수사가되었으면 좋겠고 아버지의 빠른 쾌유바랍니다
언제부터 그렇게 관대했나, 이거는 살인미수이고 특수폭행이고 집단폭행이다.
합의금? 1조 내밀어라 그래야 합의금이지 ㅈㄱㅌ 나라
좀 공갈즘 안쳣으면 ㄷㄷㄷㄷ
그리구 지가 먼데 남에 가게 도로에 차빼라고 시비를 제대루 건건지..
김여사집안에 꼰데에.. 그런건가. 주위사람들 마니 피곤햇겟다.. 피해도많이 줫을듯..
근데 칼맞은 가해자는 뻥인가여???
왜 야구방망이로 사람을 때려 폭행이 가중처벌 되겟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아니잔아요
합의는 대대손손 99999대 손가지 먹고 놀만큼 달라고 하세요
돈이 많아서 사람을 때려 패스면 돈으로 해결 해야지요
저건 막을수있았음에도 그냥 방조한거랑 똑같은거죠
공범으로 처넣어도 무리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말릴수있었음애도 안말리고 나중에서야 신고를 한다는게 곱게 보이진않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