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금 모두 cctv쪽으로 초점을 맞춰서 판독을 하려고 하는데
저는 그것보다 예상 경로를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우선 스키드마크?가 없다는 점에서 음주운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그 시간에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이라 예상이됩니다.
심리적으로 사고를 인지하고 불안한 상태라면 더욱더 집으로 갈꺼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그쪽 방향을 잡아서 갈만한 곳을 예측해봅니다.
지도를 보시면 빨간박스를 예상 도착지라 추측합니다.
왜냐면 그쪽 지리를 아는 분? 이라면 그 방향으로 갈만한 곳을 하나씩 추리해봅니다.
또한 bmw m팩이든 520d/i 흰색(예측)의 경우는 20대에서 40대가 예측됩니다.
그리고 청주 특성상 bmw 5시리즈쯤 몰고 다닌다면 30평이상의 아파트에 거주할꺼라 추측합니다. (오해의 소지가 없길바랍니다)
그럼 지도에서 예측되는 3곳의 아파트의 cctv를 점검해보는걸 관계자분들께 건의합니다.
당연히 새벽 1시30부터 3시까지 차량이 들어온걸 찾아보면 어떨지요?
마음이 아픈 나머지 혼자서 말도안되는? 추측을 해봅니다.
판독 부분보다 아파트 cctv를 찾는게 더 빠를듯 합니다.
지하주차장에 커버씌어놓고 잠수타버리면 이거 뭐 잡지도 못하는데 등록된 차량들 차적조회 전부해서 수사하는것도 나쁘진않을텐데.....
참고로 저도 한때 운천동에서 오래 살았고 그 일대지역(사고지역은 잘 모르지만) 잘 압니다.
그지역에 첫 람보르기니가 '봉명아이파크'에 있었고 그 아파트가 당시 청주공단 부유층이 많이 사는 아파트로 유명했습니다.
그래서 봉명아이파크도 생각 해봤는데....
진입과 진출방향, 그리고 굳이 천변도로를 탄걸 보면....아이파크는 돌아가는 길이라...이해는 안되네여.
사고후 우회전이 함정이라면, 율량지역 새 아파트 지역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담 그 천변도로 타는게 이해는 되거든요.
사고후 우회전이 함정이라는건,
- 사고를 냈고
- 당황스런 상황에 좌회전 신호를 기다린다는건 사이코가 아니고서야
- 오히려 대로로(우회) 돌아서 흥덕대교쪽으로 돌아가려는건 아닌지...싶습니다.
산남은 너무 광범위 합니다.
위브는...
수사의 범위를 다양하게 좁혀찾고 찾는 방법도 좋지만, 변수가 너무 많네여.
아무튼 저도 청주가 고향이였던 사람이고,
제가 오랫동안 살았던 동네지역에서 이슈된 사건이라,
뭐라도 주절대서라도 돕고 싶은 마음만 간절합니다.
언제 청주가면 가서 문상이라도 드리고 오고 싶습니다....ㅠㅠ
의심차량이있으면 그 일대 차량들을 조사해야는데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고있는것 같습니다.
국과수에서 판독 나올때까지 가만히 기다렸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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