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에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전화로 인터뷰를 하신걸 듣고 왔습니다..
슬픔을 억누르며 차분하게 인터뷰하시는걸 들으니 마음 한켠이 울컥해집니다..
남편이 평소에 그리 늦진 않는데 그날 일이 생겨 좀 늦어졌다는 얘기에 안타까웠고
사고나기 1시간전에 통화를 했다고 하시고 둘이 서로 의지하며 살아왔는데 이런 사고가 났다는 얘기에
듣는 내내 마음이 아팠습니다..
남의 얘기인줄 알았던 뺑소니사고를 본인이 겪고있는데 많은 분들과 네티즌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셔서
큰 위안이 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임신 8개월이라고 하시는데...ㅠ
하루빨리 뺑소니범 검거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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