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처음으로 접한 교차로 사고입니다.

영상은 제 차의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보시다시피 이미 교차로에서 사고가 있었던 상황이구요.

저는 교차로 2차선에서 앞차를 따라 자연스럽게 돌아서 제 라인을 찾아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나서 커브 돌자마자 1차선에서 차가 들어왔네요.

사고 부위는 제 왼쪽 뒷바퀴쪽이고 상대방은 조수석 앞바퀴 쪽입니다.

상대방 보험회사에서는 현장에서 상대방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보고나서

저한테 제가 살짝 안쪽 라인을 탔다가 다시 돌아갔다고 하고. 90:10정도를 이야기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다시 저한테 본인들이 100% 과실로 할테니까 렌트나 병원(대인)은 없는 걸로 하자고 하더라구요.

우리 보험사에서는.. (보험은 안쓰는게 가장 좋은거니  그냥 그렇게 하셔도 되고..) 라면서 확실히 말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저는 제라인으로 진행했기때문에 잘못한게 없는거 같다고 우리 보험사에 말했더니.

본인은 사고 처리를 돕는 역할이라 과실을 따지는 역할은 할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상대방 보험사와 대화했네요.

제가 상대방 보험사에... 사고라는게 당장은 괜찮아도 다음날 어찌될지 모르니 주말 지내고 월요일에 결정하겠다고 했구요.

상대방 보험사도 그러하고 하더라구요.

근데. 한가지 더 말하기를.. 제가 병원가면 상대방도 병원가실꺼라고.

서로 비용들어서 괜히 할증이나 그런거 없는게 낫지 않느냐고 그러더라고요.

솔직히 좀 어이없어서..

그냥 아프시면 병원 가시라고 했네요.

지금 몸은 살짝 뻐근한감이 있는데.. 고작 고걸로 병원 가면 왠지 나이롱 같을까봐 고민하고있구요.

10년동안 운전하면서 사고라는걸 처음당해서.. 너무 어리버리하게 했네요.

어찌해야 할까요?? 많은 회원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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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우선 조치는,

금요일 저녁 사고였기에 주말 넘기고

월요일 상대보험사 전화왔습니다. 100:0으로 하고 차 고치는 걸로 하시겠냐고.

사고 다음날 부터 살짝 허리쪽이 뻐근해오더니 월요일부터는 대놓고 느낌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한의원 가서 침 한대 맞겠다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조금 이따가 저희 보험사에서 전화오더니 상대방이 저의 과실을 주장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차만 고치면 100:0으로 하고 마무리 하겠다고.

대인 접수하시면 자기네쪽도 대인접수 하겠다고. (저는 1명 상대방은 2명)

저도 그냥 차만 고치고 한의원 그거 몇만원 안하는데 제 돈으로 가야하나 생각하다가.

억울하고 얄밉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도대체 저렇게 사고가 나면 어떻게 방어운전을 하고 피할 수 있겠냐고요.

저희 보험사에 저의 생각을 전달하였구요.

저희 보험사에서도 영상을 보니 이 건은 100:0으로 나올 수 있겠다고요.

그런데 저희 보험사도 상급기관의 심의를 넣을 수는 있는데 100% 100:0으로 나온다는 확신은 못하더라구요.

이유는 그 판단하는 상급기관이 이런 사건은 금액이 큰 건이 아니고 또 그 기관에서 처리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아서

임의로 9:1로 나눠버릴수도 있다구요.

정말 말도 안되는 경우인데요.

그럴경우 제 입장에서는 어떻게 후속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저런 식으로 사고가 난다면 제가 피할 방법이 없는데

어떻게 저의 과실을 주장할 수 가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