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톤차로 처자식 부양하네요.
오늘 아침 서울에서 안양내려오는 1번극도에서 하마터면 흰색 마티즈 올라탈뻔했네요.
서행으로 40~45키로 주행 앞차하고거리 5미터정도인데 갑자기 하얀색이 쪼금 아주쪼금 보이데요.
악셀에서 발떼는 순간 보이는 흰색 마티즈!
순간 리타더 넣고 급정거 했네요.
컵걸이에있던 커피 쏟아져서 차안은 난장판되고 뱃고동울려도 모르쇠로 가시는 아자씨!
담 신호에서 모라할라고 했더니 동승자가 수험생모드네요ㅜ
"아저씨~그렇게 들어오시면 아무리 깜박이 켜셨어도 아저씨차 있는지도 몰라요,담부터는 대형차 앞에서는 조금 여유있게 들어오세요. 큰일 나십니다. 부딧치는게 아니고 밑에 깔려요.조심히 운전하세요"
조용히 얘기했네요.
제발 대형차앞에 들어오실때는 최소한 차를 5미터정도 지나친담에 들어오세요.
사각지대가 4미터정도되니 웬만한건 보이지도 않아요,
안전운전하세요.
다만 급정거해서 스려 하지만 총중량이 40톤이 넘다보니 브래이크가 내맘데로 들지않죠. 일부 승용차운전자분들은 그걸 잘알지 못하시는거 같아요.
어디서 주워들은 것 같은데 확실히는 잘...... ㅋ;
일반적인 배기나 제이크는 엔진에서 잡는거구요. 성능은 리타더가 더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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