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버스 대열운행, 대형 인명 피해 잇따라
수학여행과 봄 소풍이 집중된 요즘 고속버스가 줄지어 달리는 이른바, 대열운행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대형 인명피해가 잇따르는데도 이러한 운행방식이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심층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학생 37명이 다친 고속도로 사고, 줄지어 달리는 대열운행이 원인이었습니다.
불과 2주 뒤에도 대열운행으로 16명이 다쳤습니다.
잇따른 사고 이후 과연 이 같은 운행방식은 줄어들었을까?
학생들을 태운 버스가 차선 한 개를 완전히 점령했습니다.
중간에 낀 승용차는 버스로 인해 시야가 완전히 가려졌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두 곳에 설치된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을 바탕으로 관광버스 운행상태를 살펴봤습니다.
30분 동안 쉰일곱 대 버스가 많게는 한번에 열대까지 무리지어 이동합니다.
각 고속도로마다 전광판을 통해 버스의 대열운행을 자제하도록 하고 있지만 법적 효력이 없다보니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전세버스 운전자 : "관행으로 이어지고 있어요. 운전기사들이 주욱 같이가면되니까 운전하기 편하죠"
일정에 맞추기 위해 학생들이 동시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먼저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녹취> 전세버스 운전자 : "휴게소나 도착지에 같이 도착해 인원파악 쉽게 하려고 학교에서 같이 가라 하기도..."
대형버스는 제동거리가 일반 승용차보다 3,4배 가량 긴 데다 대열운행을 할 경우 시야가 앞차에 가려져 피해가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윤성수(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 : "대열운행을 하다보면 간격이 좁아져서 사고가 크고, 시야가려 다른 차까지 영향..."
지난해 발생한 전세버스 대열운전 사고는 50여 건, 하지만,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기 불분명하고 단속 조항이 없어 사실상 손을 놓는 사이, 관광버스는 아찔한 주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1770774
경찰청, 국토해양부 등 관계기관 합동 전세버스 사고 방지 위한 불법개조 등 특별단속 추진
등록일시 2010-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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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경찰청에서는 전세버스 차량의 신호위반, 난폭운전 및 대열운행 등 대형사고유발행위에 대해서 적극적인 현장계도 및 단속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http://www.police.go.kr/portal/bbs/view.do?nttId=7880&bbsId=B0000011&menuNo=200067&delCode=0
나들이철 관광버스 ‘줄지어 운행’ 위험천만
입력 2013.04.05 (21:15) 뉴스 9
고속도로 대형버스 사고위험경보 발령!
등록일시 2013-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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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돌사고를 유발하는 대열운행 및 지정차로 위반행위, 대형사고를 초래하는 차내 가무행위 및 불법구조변경, 출발 前 음주운전.안전띠 등 휴게소.TG 집중단속
관광버스의 경우 안전거리를 두지 않는 무리한 대열운행과, 상위차로로 대열을 지어 운행하는 지정차로 위반 등으로 인한 추돌사고가 대형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특히, 고속도로 사고는 사고발생 시 고속주행 특성상 차내 가무행위 등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치사율이 일반도로에 비해 4배나 높게 나타나고 있어 안전띠 착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경찰청에서는 5.10부터 한 달간을 고속도로 사고위험 경보를 발령하고,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여 고속도로 입구에서부터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여부를 단속하고, 고속도로 본선상 대열운행, 지정차로위반, 차내 음주가무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한편, 휴게소에 진출하여 가요반주기.좌석불법개조 등 안전을 위협하는 탈법행위도 적극 단속할 방침이다.
http://www.police.go.kr/portal/bbs/view.do?nttId=14535&bbsId=B0000011&menuNo=200067&delCode=0
경찰청, 가을 행락철 대형사고 예방 교통안전 대책 추진
등록일시 2013-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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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행락차량 증가가 예상되는 10. 14부터는, 법규위반행위 집중단속 수학여행.산악회 등 출발시간을 사전 파악하여 출발 전 운전자 상대로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고속도로 위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띠 미착용, 차내 소란행위, 지정차로 위반, 대열운행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http://www.police.go.kr/portal/bbs/view.do?nttId=15145&bbsId=B0000011&menuNo=200067&delCode=0
이건 무슨 연례 행사도 아니고...
또 보도자료 내겠네...
부탁합니다.
강력한 단속을...
미리미리 예방차원에서 하시지 ㅜㅠ
확 줄지
답답한것들 단풍철에는 버스안에서
음주가무에 아주 가관이지ㅋㅋ
시간 못마추니 뭐니 하더니 몇년후 또 사고나죠 이거 벌금 500만원이상으로 올려야함 3회 적발시 면허영구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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