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한테는 7만원이란 돈은 큰 돈입니다.
안녕하세요. 출장경비를 사비로 결제하고 오늘 돌려 받았는데요. 7만원을 빼고 주더군요.
A원청, B하청, C재하청
저는 B의 계약직 직원입니다. 이번 출장의 일은 A에서 B에게 주고 그리고 C에게 일을 줍니다.
그리고 C회사에서 단기직원(알바)를 고용해서 A의 일을 B의 계약직원과 같이 일합니다.
C의 사장이 알바는 물론이고 저희한테까지 '식대는 한끼당 7천원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한 끼는 무조건 아침 점심 저녁 시간에 먹어야 경비를 처리해 준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가야 했던 출장 지역이 '제주도' 입니다. 그걸 아는 B의 부장이(계약직)이 식대는 1인당 1만원 내에서
먹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4명이서 가서 식대를 한끼 최대 3만9천원까지 결제해서 먹었습니다.(오버된 돈은 각자 냈거나
적게 나온 돈은 제가 냈습니다.)
그렇게 해서 3박 4일간의 경비가 44만원 돈이 나왔고 그 중에 37만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전화해서 왜 이것밖에 안들어왔냐
하니 식대는 무조건 7천원이니 그걸 제하고 준 돈이다. 그러더군요. 그러면서 7천원 밥집이 있는데(한끼는 아침에 순댓국 7천원
먹었습니다.) 왜 7천원 밥을 먹을 수 있는데 안먹었냐고 하더군요..
제가 이걸 B부장한테 얘기 했더니 자기가 돈은 준다고 하는데 이 사람 전력도 계약직의 16만원을 준다고 해놓고 안준적이 있다
고 하더라고요. 이건 C 사장이 먼저 엄포를 했기 때문에 받지 못하나요? 안그래도 적은 돈 받는데 일하면서 쓴 돈을 또 떼이고
받으니 억울해서 씁니다. 에효.. 영수증은 다 첨부해서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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