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에 거주 하는 남성입니다.
저는 스파크를 타고 원룸에 거주 하는데요. 저번주 주말 집에서 밥 먹고 오후 업무를 하려고
1층 주차장에 주차를 하다가 주차되어 있는 뒷차의 범퍼에 제 뒷 범퍼를 붙이고 말았습니다.
못 믿으시겠지만 정말 운전 하다가 그런 경우 있잖아요...?
정말 살살 후진 하다가 말 그대로 쾅!이 아니라 스윽~툭...
어쨋든 제 잘못이라 차주분께 전화 드리고 내려 오셔서 보셨는데요.
90도로 사과 드리고 원하시는대로 처리 해드리겠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근데...차 살짝 빼 보라더니 빼고 나서 자기 혼자 사진을 몇컷 찍더니
밑밥을 너무 많이 푸시길래 제가 선생님 그래서 어떻게 해드릴까요?!라고 했습니다.
상대차 엄청 노후된 심지어 본넷의 거의 모든 부분의 페인트가 벗겨진 소나타 입니다...
근데 보험처리 해달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알겠습니다.하고 보험회사 불러서
처리 하기로 했는데요. 오늘 저의 보험회사에서 전화 오더니
상대방이 범퍼 교체 및 휀다 교체까지 원한다 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아니 그럴리가 없습니다. 라고 말했는데요...
저는 이제 어떻해야 하나요?! 이런 경우 당해 보신분 계십니까?!
아무리 썩어 빠진 차지만 남의 것 귀한줄 알기 때문에
정말 성심성의껏 케어 해드리려는데 와...이거 사람 호구로 보고
다 해먹으려는거 아닌가요?!
현재로선 사고에 대한 입증자료가 없다면 과실 100% 산정되어 과도한 수리비용 처리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합의 문제로 스트레스 받느니 보험처리 하시고 합의는 보험사에 맡기세요
그리고 보험회사에 맡기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범퍼만 인정하시고요.
미수선도 안된다고 하세요.
그리고 추돌부위가 아닌 휀다는 교체 대상이 안될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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