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부터 어제까지 있었던 얘기입니다. 제대로 처리가 된건지도 모르고, 바보처럼 당했을 수도 있습니다.
반성도 할겸 이런일도 있다는걸 알릴겸 적어봅니다. 글도 정신없고 깁니다. 원치 않으면 패스해주십시오.
- 2017. 3. 4. 13. 10경 신호등 없는 교차로에서 교통사고 발생.
- 제 처가 울면서 본인에게 교통사고를 알림
- 보배드림에서 배운 지식으로 절대로 사설레커차에 걸지말고 보험사레커 부르라고 함.
- 사설레커차 달려옴
- 제 처가 우리보험사 담당자와 통화하여 보험사레커차를 불러달라고 했다고함.
- 보험사 레커차 오기전 보험사직원 오고, 사설레커차기사는 보험사직원에게 견인비 안받고 공업사 들어간다.
걱정말아라 하며 자기 레커차에 사고차량 걸어놓고 보험사레커차를 안오도록 유도.
- 사고충격으로 정신없는 처가 보험사직원에게 물으니 그래도 된다기에 그래라 했다함.
--------이상 제 와이프 진술---------
- 레커차 기사에게 전화를 하니 이미 부천 소재 정비소에 도착했다함
- 가견적을 내보니 차값에 비해 수리비가 3배이상 나옴
- 수리냐 폐차 결정을 위해 상의를 해보겠다고 함.
- 레커차 기사가 그러면 일단 자기들 차량 보관소로 차 보관하고 있겠으니 내일까지 전화달라고 함
(여기서부터 첫의심, 이전에는 정비소에서 폐차장 바로 갔던 기억이 있네요)
---------다음날-------------
- 오전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옴 "아저씨 차를 여기다 두면 어떡합니까. 차 내일까지는 빼주셔야 합니다."
- "네 거기가 어딘데요?" "여기는 광명 경00식당 근처 터널아래입니다. 잠에서 깬 직후라 "네 알겠습니다."라고 함.
- 오후에 레커차에게 전화를 걸어 차 트렁크와 글러브박스 콘솔박스에 들어있는 짐을 빼러 간다고하며 차량보관소 주소를 찍어달라고 했음.
- 레커차기사가 찍어준 주소는 그냥 "00마을 사거리 광명시" 이게 끝임.
- 그걸 주소에 찍고 달려가는중 오전에 전화가 마음에 걸림.'왜 차를 빼달라고 했을까?..............."
- 그 번호로 전화를 걸어 물어봄. 거기가 어디에요? "여긴 무슨동 무슨로 인데요. 대파된 차가 그냥 도로에 있어서 앞유리 연락처로 연락드린겁니다.""엥? 거기 차량보관소 아닌가요?""여기 그냥 도로위에요~내일 공사해야 하는데 도로에 크게 망가진 차가 있어 전화한거에요~""그 차량 레커차에걸려있었나요?""아뇨~파손차량만 있었어요~"
- 레커차에게 전화를 해 밤새 차 어디있어냐고 물으니 자기들 차량 보관소에 있었다고 함.
- 물건 챙기러 가는 도중 레커차가 처음 찍어준 장소가 아닌 다른 장소로 주소를 찍어줌.
- 레커차가 이리저리 대파된 차 끌고다님.
- 여기서 부터 이놈들 장난치는구나 100%확신.
- 레커차 만나 물건만 챙기고 별다른 얘기 없이 돌아옴.
---------그 다음날-------------
- 폐차처리 진행....폐차 후 실입금액을 여기저기 업소에다 물어보니 다 비슷비슷하여 레커차가 가져다 준 폐차업자에게 폐차처리완료
- 이제부터 견인비 문제가 발생함.
- 레커차 기사가 취조식으로 물어봄 '어디서부터 어디서까지 이동한거 맞죠?""네~""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또 이동한거 맞죠?""네~~" 짜증나게 이런식으로 물어봄.
- 그래서 화내면서 다 필요없고 "사고장소부터 그쪽이 처음 끌고간 부천 정비소까지만 견인비 부담하겠다"하니
'왜 화를 내세요. 제가 사장님께 화를 냈어요? 사장님이 원하는게 뭔대요?
- 난 레커차기사의 허위견인료 청구 증거확보를 위해 그럼 그쪽이 산정한 견인료 견적내서 팩스로 보내라고 함.
- 그랬더니 제대로 견적내면 50만원이 넘는다고 함
- 줄테니간 제대로 산출해서 팩스로 내역서 보내라고 함
- 레커차 끝내 견인비 내역서 안보내며 15만 몇천원짜리 간단 영수증만 보내옴.
- 다시 전화해서 난 사고지점부터 부천소재공업사까지만 인정한다고 하니, 그럼 어쩌구저쩌구하며 13만원정도만 달라고 함.
- 그래서 폐차장 입금액에서 그 부분 제하고 주기로 함.
------------다음날-------------
- 우리보험사 담당자가 전화하길래 레커차비용도 당신들이 지불해야한다. 처 전화에 통화녹음 다 되어있다며 비용처리하라고 함. 보험사는 검토해보겠다고 하나 기대는 안함.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렉커차에 걸만큼의 사고는 없어서........
사모님은 괜찮으시죠?
고맙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안운하세요^^
레카차가 대전에서걸어서 자기네공업사간다고...
필요없고 차내리라하니 10키로에 2만원씩인가? 정산해서 차가져다준다고 경기도광주까지..
견인비 60만원 넘게부르데요 ㅋ
키로수계산한건 얼마안되는데..
특수레카비다... 주변청소 얼마에 등등 그게 40만원가량되더군요..
ㅋ 어이없어 웃음만나오고 아버지 안다친걸다행으로 생각하고 넘겼네요
사설렉카 이용피해사례를 찾던중 귀하의 글을 보고 연락드립니다. 취재 가능하시면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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