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등록 하고 버스 첨 몰아봤는데, 하필 또 오래된 대우 똥차.
핸들 엄청 무겁고, 기어봉 무겁고, 브레이크는 어느정도 밟아줘야 그때 들기 시작하고,
클러치는 반 넘게 떼야 걸리고,
깜빡이는 오른쪽에 있는것도 모자라 위로 올리면 좌측, 내리면 우측 깜빡이..
비상 깜빡이는 짧은 쇠봉으로 당겨서 키게 되있고..
4m짜리 승용차 타다 11m 짜리 버스 타니 콘트롤 하기 힘드네요..가뜩이나 파워핸들도 아니여서
돌리다가 팔에 알 배기는 느낌이..
대형면허야 학원공식대로 하면 따겠지만, 이걸 몰고 도로에 나갈 엄두가 나질 않네요 ㅠㅠ
2시간 타다가,
자가용 스틱 차 탔는데 저도 모르게 방금전까지
버스타던식으로 클러치 많이 떼버려서 시동 꺼먹고 ㄷㄷ..
무거운 핸들, 기어봉 만지다 자가용 만지니 그냥 장난감 같고
이질감이 엄청나네요..
첫 도전에 t에서 떨어졌는데 다음번에는 붙을것 같네요.
핸들 가볍고 기어도 잘 들어가고 브레이크도 잘 먹어서 차에 대한 불만은 없네요
시험 볼때 차량 센서가 병맛이여서
시작하자마자 정지선 5점 감점
철도 건널목 정지선에서 5점 감점 90점 합격요
연습할때도 특정 차량에서만 정지선 못 읽었었는데
하필 그거걸려서 90점으로 통과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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