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음주운전 극혐인데요
오늘 큰딸 태우고 집으로 가다가 큰일날뻔 했네요
수원 정자동 현대서비스앞 사거리
앞에 잘봤기에 다행이지 미등 소등된 구형산타페
2차로에 정차중~~신호는 바뀌었으나 길막하고 있네요
직감하고 와이프의 빨리오라는 전화에서도
일단 차 세우고 신고했네요~~
운전자는 핸들에 머리박고 자고 있더군요 헐~~
이런 경우가 내앞에서~~바로 112 신고했네요
거짓말안하고 20초만에 경찰차 출동함
저는 바뻐서 바로 왔네요~~
좀 그런게 와이프에게 이래저래 말하니 "왜 남의 일에
신경을 쓰냐고 뭐라뭐라 하네요" "우리가 사고날뻔도
했고 범법자를 신고했는데 왜 뭐라하냐"고 했는데 좀
그렇네요~ 그래도 저는 제 시간 버리더라도 굳굳이
신고하겠습니다ㅎㅎ
암튼 술먹고 운전하지 맙시다. 제발
그래도 저 냥반 인생 사진은 건졌네요
그래도 저 냥반 인생 사진은 건졌네요
다 그렇죠 ㅠㅠ
근데 음주수취를 떠나서 저렇게 뻗을 정도면 정말 용서가 안되네요
사람 안다친걸 다행으로 생각해야 하겠지만 저런 사람들이 후회하고 반성할지..아니면 면허취소에 벌금 아까운 것만 생각할지 거시기하네요
경찰분도 오시자마자 바로 차앞을 막아버리는 센스
김여사랑 시비 붙어서 신고했는데 좀 그랬죠ㅋ
잘못된걸 나서서 바로 잡을려면
오히려 주변에서 말리죠
개만도 못한거를 개랑 비교하시다니요...
제가 두번정도 도로 주행중에 음주운전 의심차량 신고한적 있습니다.
보통 두세가지 특징이 같이 보이죠 . 갈지자로 차선 물고가면서 주행, 뜬금없는 브레이킹, 흐름에 맞지 않는 속도 (보통 저속)
근데 112 신고하면 진짜 속터집니다. 차는 주행중이고 블루투스로 통화하면서 뒤 쫓아가면서 어디쯤이라고 이야기해도
못 찾아옵디다.ㅡㅡ;
한번은 분당 수서간 고속화도로 수서 IC근처에서 미금역까지도 쫓아갔었는데 못 오더군요.
의심차량 신고는 하는데 와이프는 옆에서 따라가다 사고나면 누가 책임지냐면서 맨날 머라머라하기만 하고
무한정 따라갈수도 없는 노릇이고 ㅠㅠ
제여친도 아마 글쓴님 와이프처럼 말할거 같네요.
저는 여자는 남자와 다른 종족이라 생각 합니다.ㅋㅋㅋ
님 가정도 지켰네요
잘했습니다^^
빨리오더군요ㅋ
술을 혼자 마셨나?? 주변에서 말리지 않는 것도 그렇고.
제발 죽고 싶으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죽어라고 권유하고 싶어요. 왜 같이 죽으려고 하죠??
면허취소자는 10년간 취득못하게
해야함.
추천이오~
대체 술을 얼마나 마셨기에 그래도 못 일어남.
할수없어 추월하여 지나면서 보니 눈감고 자면서 차는 슬슬 앞으로 나가고 4거리 다른 신호 차들이 놀래서 다 서고...
차도 옵티마에 행색이 초라하여 불쌍해서 신고는 안했는데 내가 시간만 있었더라면 대리해주고 싶더군요.
그 이후로 어케됐는지 궁금하네요.
천운으로 생각하길
이런사람들이 있으니 나라가 발전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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