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하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네요.
시청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진행 중에 우측 차선의 카니발이 깜빡이도 없이 옆으로 밀고 들어옵니다.
그래서 저는 속도를 줄이면서 경적을 울렸습니다.
저는 혼잣말로도 욕을 하지 않고 제 갈길을 갔습니다.
신호대기에 잠깐 걸리고 곧 버스전용차선이 시작하는 곳이라서 차선을 변경하려고 하는데
앞에 있는 저와 공간이 충분한데도 경적을 울리면서 밀고 들어옵니다.
계속해서 저는 용산전자상가쪽으로 빠져야 하기 때문에 3~4차선으로 변경해야 하는데요
카니발이 계속 뒤쫒아와서 경적 울리며 생 지랄을 합니다.
마침 신호대기에 나란히 같이 걸려서 봤더니 뭐라 뭐라 욕을 해대네요
이거 잘못하면 싸움되겠다 싶어서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뒀습니다.
차량번호가 뒤 네자리 밖에 확인이 안되어서 신고도 못하고
교/사/블에서나 하소연 해봅니다.
한번도 아니고 3번이나 ... 저라도 일부러 시비거는걸로 생각해서
폭팔했을듯
카니발 운전자가 당한것처럼 보이는데...
경찰서에 가보세요
4자리중 흰색카니발 찾는건 쉽던데요
저번에 물피도주하는 차
당한차한테 전화해서 뒷자리 4개 알려줬더니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이 저한테 전화해서 증인으로좀 나와달라고 하던데...
잘 가던
차 앞에 갑자기 끼어들기 시전해놓고 안되니까 위협하는거지
실선에서 차선변경한건 버스전용차로 빠져나올라고 하는데
깜빡이트니 엑셀쳐밟는거지
한번도 아니고 3번이나 ... 저라도 일부러 시비거는걸로 생각해서
폭팔했을듯
차선을 1232321맘데로 다니시네요.
머 서울은 도로 사정을 모르니..
차선 변경은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시는건 아니시죠?
카니발 운전자가 당한것처럼 보이는데...
첫 부분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깜빡이도 없이 들어온게 문제였죠
그 뒤로 카니발이 조~온나 따라오면서 빵 한다잖아요...
그게 본질인거지
경적 존나게 울리면서 따라오는게 위협운전이지...
카니발도 하위차선 차가 튀어 나와서 약간 좌측으로 치우친 것으로 보임
누가 억울해 해야할까요?
차선변경이 무대뽀네요.
펑글 예상!
일단 다른차들 다 내빼는것처럼 느껴지는데
앞차들이 미친듯이 달려간건가요? 블박님이 천천히 간건가요?
뒷차가 위협운전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
운전습관을 좀 바꾸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다음 부터는 오히려 화를 돋구는 운전을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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