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어떤 분이 "장애인 주차관련 알고나 떠드세요" 라는 글을 봤는데 막상 그 분도 잘 모르는 점이 있어 글을 적습니다.
그 분이 단 댓글 내용 중 지체2급 이상 중증장애인만 주차 가능 나온다고 했는데 아닙니다.
지금까지 하지나 허리(척추)등의 장애로 보행에 지장이 있는 1급에서 6급까지 다 발급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바뀐 장애인 주차가능 표시는 6급중 일부 제외한 1급에서 5급까지 하지나 허리(척추)등의 장애가 있을시 동일하게 발급 됩니다.
(본인이 겉으로 봐서는 잘 표시는 안나지만 지체5급 영구장애로 이번에 주차가능으로 교체 받았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장애인 주차가능 6급" 이걸로 네이버 검색해 보시면 아실거에요.
녹색은 디자인만 조금 바뀌고 종전과 똑같은 녹색 사각입니다.
아직까지는 교체 중이고 9월1일 부터 종전의 주차가능 표시는 사용 할수 없고 장애인 구역 주차시 일반 차량과 똑같이 과태료 부과대상 입니다.
다른 건 맞습니다. 주차가능 표시가 동그란걸로 바뀌고 보호자용은 흰색, 본인용은 노란색이며 장애인 동승시에만 장애인 구역 주차가능 합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보호자용이라도 장애인이 직접 혼자 운전하여 사용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장애인 증 덕볼라는 사람들은 없을거임.
장애인을 깍아내리자는게 아니라 미리 알아보고 보호하자는 차원에서 한 말이니
잡댓글 ㄴㄴㄴ
집에 혼자 몸 못움직이는 장애 1급 환자 있고
보호자가 차로 대동해야 매일 재활원이든 병원이든 다닐 수 있습니다
재활원 데려다주고 한두시간 뒤에 다시 데려가는 일도 있고
병원이든 집이든 식당이든 주차는 가까이 해야(장애인주차구역)
휠체어로 데리고 다니기 편합니다
주차하는 새끼들중 멀쩡한 새끼 어쩌고저쩌고하시는데
애초에 차량 등록할때 지정한 장애인 보호자일 수 있습니다
재활원 데려다 주고 오고하면서 님처럼 사지멀쩡한놈이ㅉㅉ할
사람들 있을까봐 길게 댓글답니다
(물론 사지멀쩡한 놈이 장애인등록차량도 아닌데 주차하는 건 비판받아 마땅할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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