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19일,
인도 끄트머리에서 통화를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웬 suv가 저~멀리서 엄청 빠르게 달려오더니
갑자기 제가 통화하고 있던 인도 앞으로 차를 꼽아버리더라구요 -_-,,
그것도 대각선으로 멋지게 (주정차 금지구역)
조금 놀라서 운전자를 쳐다봤더니 썬글라스 낀 김여사님.. 어휴
바로앞에 상가 주차장이 있는데 차를 저래 내버려두고 상가로 들어가시더라구요.
'뭐 운전을 저렇게 해' 라고 생각하면서 차를 살펴보니
엥? 번호판 숫자 한개가 테이프로 가려져있네요?
혹시나해서 뒷번호판도 보니 역시나 청테이프가?
와~ 이게 말로만듣던 고의가림 이구나~ 싶어서
바로 사진 촬영 후 '서울불편신고' 에 신고를 했는데
신고내용이랑 전혀 관련없는 주정차 관련 답변이 오더라구요 -_-..
아.. 이런건 여기에 신고하는게 아닌가보다 싶어서 국민신문고에 재신고~
국민신문고->경찰서 이관 되기까지 약 1주일? 가량 걸렸고,
경찰서에 이관되고 나서는 진술서를 써달라면서 메일을 보내더라구요.
그렇게 작성해서 드리고~ 최초 신고 후 열흘이 지난 어제!
운전자 소환해서 조사했고, 모두 인정해서 형사입건 됐다고 문자가 날아오더라구요
무슨 목적으로 가렸는지 정확히 알 순 없지만
단순히 주정차 카메라 혹은 과속카메라 피하려고 가렸던거라면
몇만원 아끼려다 돈도 더쓰고 형사입건까지 ㅋㅋ
솔직히 처음 신고할 땐 괘씸해서 신고 한거긴 한데,
이렇게 고의적으로 번호판 가리는 사람들은
뭔가 나쁜일 하고 다니는 사람들 같아서 좀 꺼림칙 하긴 하네요 ㅋㅋ
무튼 이번에 제대로 당했으니
다음부터는 안그러시길 바라봅니다!
사이다네요
시원합니다
일부러 사진찍고 신고하고
진술서까지 써냈던게 헛된게 아니었던거 같네요
감사합니닿
사이다네요
시원합니다
이런 시케가튼 새리들
사이다 ~~~~~~~~~~~~~~ 추천!!!!!!!!!!!!!!!!!
일부러 사진찍고 신고하고
진술서까지 써냈던게 헛된게 아니었던거 같네요
감사합니닿
사이다 !!
차주말고 남이 차주 엿먹일려고 한 10초정도 번호 가려버리고 사진찍은뒤 신고해버리면 어찌되는건가요?
조사받더라도 자기가 안했다는 증거 입증하기전에는 덤태기 쓰는건가요??
ㅋㅋㅋㅋ 사이다!
관할을 따지더라는..... 그 후로는 그냥 웹으로 신고를....
닥치고 신고..
쓰레가들 청소좀 하자..
잘하셨습니다, 형님.
투철한 신고정신으로 더나은 교통문화 발전에.....
수고하셨습니다 ㅊㅊ
가림사진 찍고 다 제거후 다시 찍고 그렇게 신고하나요??
악용될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정의로운분이계시니
힘이납니다ㅋ
국민신문고ㅋ
ㅊㅊ. . .
남일에 무심한 성격 이지만 저딴 넘들 보면 정말 분노가...^^;;
그냥 112에 신고를하시죠~현장에서 작살나게...불법주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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