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 말쯤 주차테러를 당했어요!!
카터칼로 추정되는 날카로운걸로 전체를 긁혔는데요.
블박에 얼굴도 보였지만 경찰신고한 결과 심증일뿐 실제 긁은 장면이 안나와서 범인 특정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차는 이동수단정도로 여기고 있어서 녹슬지 않게 칠만하고 그냥 타고다녔는데요.
작년에 와이프가 면허를 딴다길래 이왕이면 깨끗하게 타게 해주고싶어서 도색알아보다가 보험처리가 된다길래 보험으로 전체 도색을 하였어요.(면허는 아직도 못땀 ㄷㄷ)
제가 기둥 바짝 주차후 문을 열다가 앞문 여는부분 끝이 벽에 콩 닿았는데 보통이면 도장이 긁히는걸로 끝나야 하는데 도장이 새끼손톱 1/3만큼 떨어지더라구요. 그때 알아봤어야하는데 얼마전에 뒷 범퍼를 기둥에 긁혔는데 일반적으로 긁히면 긁힌 흔적이 나면
끝나자나요.
제 범퍼는 긁힌 흔적 + 주변 도장이 깨져서 회색깔 범퍼가 보이네요. 손으로 벗기면 계속 벗겨져요 범퍼가.
보험으로 도색했기떄문에 보험가격 200처리된 도색인데, 제가 성수동살고 성수동에 도색집이 많아서(어디서 위탁하는데 말고 실제 열처리부스까지 있는곳들) 그중에서 젤 커보이는 집에다 맡긴건데
혹시 도장같은 것도 하자 보증기간이 있나요??
1년은 지난 거 같구요.
이게 법적으로 보장이 되는거면 가서 꺠진부분 재도색을 받고싶고(근데 사실 차 전체적으로 도색이 약한듯 망함 ㅜ)
법적은 아니고 시공사에서 도의적으로 보상할 가능성이 있는거면 가능성에 기대고 싶지 않으니 어차피 녹슬지 않는 범퍼니까 그
냥 대충 타려고합니다.
잘 아시는분 혹시 계실까요??
야매도색도 아닌데 공업사를 잘못 선택한거 같네요. 제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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