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토요일 새벽4~5시경 강서구 등촌동에서 조금 큰 골목(왕복2차로)에서
동네 산에 배드민턴 치러 가시던 어머니가 차에 치였습니다.
가해차량이 뒤에서 어머니를 치고
어머니는 앞으로 넘어지셨고
불행중 다행이 근처에 정차중이었던 젊은 커플이
어머니가 쓰러지는소리 인지 접촉소리를 듣고 차에서 내렸는데
가해차량이 잠깐 멈췄다가 그냥 도망가는걸 목격했고
곧장 어머니 상태 확인후 경찰서에 신고를 해주셨습니다.
곧이어 어머니 지인분이 지나가시던 길에 어머니를 발견하고
저희 아버지께 연락드렸고 아버지가 오셔서 어머니랑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사고현장에 해당파출소에서 출동을 해서 목격자분한테 상세설명 듣고
연락처를 받은 후 CCTV위치 확인후 다시 돌아갔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투통을 호소하시고 앞니 두개가 부러졌고
응급실에서 간단한 검사만 받은 후 누워계시다가 근처 치과에서 일단 치아 치료를 받았고
개인정형외과에 입원을 하신 상황입니다.
주말내내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오늘 오전에 아버지가 강서경찰서에 연락을 했더니
주말이라서 사건접수가 안된상태고
아직 수사를 시작도 안했다고 하는데
뺑소니 수사는 원래 주말엔 쉬고 주중에만 하는것인지...
일분일초라도 가해자를 찾아야 음주여부도 확인하는거 아닌가싶은데
뺑소니 사고를 처음당하다보니 뭐가 맞는건지 도대체 모르겠네요
지방출장중이라 소식듣고 정말 황당하더라구요
원래 뺑소니 처리는 이런식으로 하는게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주말이라 경찰서에 접수가 안됐다라는게 정말 말이 되는건가요???????
도움의 말씀 좀 부탁드릴게요...
발견즉시 신고하시고...신고는 주말 상관없습니다. 주말이라 접수가 안된다는게 무슨 ....
당연히 그 사고지역 관할서 경찰서로 가시면 됩니다.
차량사건때문에 조금 알게되엇는데 주말에는 그냥 넘어가잇는상태거나 접수가 안되있거나 이정도고
월요일이되면 접수되더군요 그나저나 참 나쁜놈이네요 많이다치신거같은데 앞니까지 부러질정도면 충격이 크셧을꺼라봐요
병간호 잘해드리고 침착히 기다려봐요 우리나라에 그래도 완전범죄는없습니다
음주보다 뺑소니가 더 큰 범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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