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갔다오니 블박은 덮어써져서 로드뷰로 대신합니다 ㅎㅎ
아파트 입구를 나와 차 두 대가 비켜다니는 주택가 도로에서 큰 도로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앞에 가던 YF 사모님이 도로 한복판으로 주행하시다가 갑자기 덜컥 급정거를 하더군요.
비상깜박이도 안켜고 차 안에서 가방을 뒤적이시는것 같길래 급한일도 없고 해서 일단 기다려 드렸습니다.
그러다 차 문을 열고 내리시더니 발매트 부분, 방석 아래 등등 다 뒤지고 본인 옷 주머니도 여기저기 막 뒤지기 시작...
창문을 열고 "아주머니! 좀 갑시다!" 했더니 사모님 왈...
"어머! 아저씨!! 내가 칼슘약을 깜빡했다!! 아 칼슘약!!"
아님 운전하기전에 칼슘약먹고 철좀들라하시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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