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디모 펑 글이 있어서
작년 제 사고 경험이 떠올라 올려봅니다.
출근길에 회사에 사직서를 내야하나 말아야하나
깊은 고민을 하다가 사고를 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차 사고난 XD 운전자와 동승자
2차 사고난 2차선에 구형 산타페가
받아간 합의금이 비슷했습니다.
XD는 폐차구요.
산타페는 XD와 스치면서 범퍼에
한뼘정도 XD 페인트만 묻은 정도였는데
동승자와 운전자가 너무 아프다고..
젊은 사람들이던데..
암튼 제가 잘못한거라 전부 보험 처리해줬는데
보험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산타페측이 터무니 없는 금액으로 합의를 보려한다고
마디모를 신청해서 진행하고 싶은데
그럼 사고처리가 들어가서 저에게 벌점 및 벌금이
나오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분하지만 제가 잘못한거니 그냥 그렇게 종결했습니다.
아프면 치료 받고 보상 받으시면 됩니다.
아무리 경미한 사고도 본인이 아프다고 하면
보험사도 어찌 못하는듯 합니다.
단, 양심에 가책을 느끼면 안되겠죠.
P.S.이글을 보실수도 있으니...
XD 운전자 및 동승자분 잘지내시죠?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그리고 산타페님들도 살림살이 좀 나아졌나요ㅋㅋ
싼타페는?..
보험사가 마디모 이야기할정도면
그냥 하시지..
이미 끝난일 액땜했다 생각하셔요 .
너무 큰 아량이셨사옴니다
벌금내고 벌점 맞을 이유가 없는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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