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내에서 선생님이랑 사고가 났습니다.
저는 외부강사구요...
교내 교문앞에서 사고났습니다.
교문에 바로 붙어서 있다가 후방 전부 확인하고 후진해서
교문앞을 사거리라고 가정할때
후진으로 사거리를 비상깜빡이 없이 3분의 2 가량 먼저 선진입 했어요.
CCTV상으로 확인 가능한 부분이고요..
상대차는 제가 사거리에 선진입한거를 봤지만 지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정차없이 그냥 제차 뒤로 지나갔구요.
두차량 모두 과속은 아니였어요.
제차 왼쪽 범퍼가 상대차량 조수석 뒷문짝을 박은 상황이에요.
보험사에서는
상대차량이 오른쪽이 아닌 왼쪽으로 붙어 진입한점,
선진입 차량을 발견하고도 무리하게 사거리 진입한점
을 경찰에 자문구하겠다고 했는데 경찰에서는 들을필요도 없이 후진차량 과실이라했다네요 ㅠㅠ
상대방 차량 중고값 100만원에 잘 쳐줘봐야 200인 차인데 수리비가 70만원 넘게 나왔어요.
과실비율 상관없이 100:0 처리 안해주면 대인까지 접수하겠다는 입장이라 너무 억울합니다.
보험사에서는 고의진입, 상대차량 부주의를 입증할수 없어서 제가 무조건 불리하다고 하는데 ㅠㅠ
그냥 수리비 전액 보험처리 해주는게 좋을까요 ??
상대방이랑 저랑 보험사가 같은데
보험사에서는 소송 가서 잘해봐야 6:4 나올꺼라고 하네요 ㅠㅠ
말은 다 자기위주로 쓰기때문에
신빙성이 없습니다.
http://accident.knia.or.kr/myaccident-content?chartNo=244
대소로 교차로 사고 적용해도 그정도 나옵니다..
따지고 같이 대인 접수하세요.. 진상 만났네요.
진상이면 나도 진상 부려야죠.
보일텐데. 막무가내.. 참 답답하네요.. 이 정도면 그냥 각자 알아서 처리하면 딱 좋은데.. 사람 잘못 만났네요.
뭐.. 과실은 블박분이 많은건 맞아요.. 하지만 저 정도에 무과실 안해주면 대인 하겠다는 심보는 같은 학교 근무하는
사람으로서는.. 참 답답하네요.. 같이 대인 접수하세요.. 과실비율 끝까지 싸우시고.. 분심위라도 가세요.
이 문제는 나중에 보험사끼리 처리할 문제이구요 정 억울하시면 소송 가서 밝히시면 됩니다.
대인없이 100% 해줄것까진 아닌것 같구요,영상이랑 지나갈수있을것 같아 진입했다는 상대방 얘기 하시면 될것 같네요.
상대방 병원 가면 똑같이 병원 가세요.
그리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가끔 보시면 차값이 100만원정도 하고 잘받으면 200만원이면 사는데 수리비가 얼마 나왔네~~ 라고 하시는분들 있는데 중고차값 떨어진다고 부품값도 같이 떨어지는건 아니거든요.
차값이야 사고팔때 금액인거지 중고차값 100만원인데 수리비 70만원 나오면 안되나요??
안나도될 사고인대 났네..
그리고 이경우면 그냥 맞대인 들어가시는게 나아요.
근데 과실비율은 님이 불리하긴 하네요.
오래된 중고차라도 수리는 제대로 해야겠지요...
머가 문제지?
저는 과실 말씀드리려고 글쓰는 것은 아니고요, 작은 사고지만 학교 교정에서 일어난 일인 점에 주목해서 글쓴이님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 지나가는 차 대신에 학생이 빠르게 뛰어왔다고 한번 생각해보시죠. 잘잘못을 떠나서 급히 정차하셔야 합니다. 동영상 보면서 위급상황에 반응이 너무 느리신 듯해서, 그리고 그 차를 학생으로 바꿔서 생각해보니 아찔한 생각이 들어서 글 적어봅니다.
대인이 필요하다면 강사님에서도 대인접수 고고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