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2018년 7월 첫주 편도1차선 왕복차로에서 주행 중 적신호에 걸려 멈추었고

뒷따르던  SUV차량이 우회전을 하기위해 클락션을 눌렀습니다.

비도오고 하는 상황이라 처음에는 저보고 그러는지 몰랐습니다.

우측차로도 승용차정도의 크기면 지나갈 만큼 공간도 확보했었구요.

가해차량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서 "차빼 개새끼야"하고 욕을 하는겁니다.

**저는 운전을 약15년 했습니다. 운행거리는 약 30만정도 되는것 같네요.

조금 두려운 마음에 차에 그냥 앉아 있었고 가해차량은 또다시 크락션을 신경질적으로 눌렀습니다.

진행신호가 떨어져서 직진을 하는데 굉음을 내면서 중앙선을 침범해 제 차량앞으로 사고낼것 처럼하면서 막아서는 겁니다.

이때부터 동영상을 촬영했습니다.

가해자는 차에서 내려 "마 개새끼야 내려라!"하고는 제 차량으로 다가와 운전석 문을 강제로 열려고 했습니다.

차량문이 잠겨있는걸 확인하고 동영상 촬영중인걸 보고는 돌아가서 어디론가 가버렸습니다.

정말 바쁜 사람이였다면 제가 조금이나마 위 상황에서 미안함을 느꼈을 수 있었지만 국산차를 타고 있는 제가 우스웠나 봅니다.

바쁜사람이라면 우회전하여 갈길로 갔을거라 생각합니다.

위 내용으로 경찰서에 신고를 했고 가해자는 특수협박죄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며 조서도 꾸몃습니다.

걸음걸이와 생김으로 봐서는 조폭이였거나 그랬을 수 있을것 같아 연락처 알려주길 거부했습니다.

형사님이 사건진행 사항을 알려주시기로 했습니다.

동영상이 있으나 가해자가 무서워 올리지 못함을 양해드립니다.

보복운전 하지 맙시다 형량도 엄정하며 벌금도 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