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형님들...!!! 조카같은 놈 하나 살려주신다 생각하시고 상담 부탁드립니다!!

현재 서울 소지의 대학생인 학생인데 이런 일이 처음이라 상담 받고자합니다 ㅠ (전과는 없습니다...)

6월 21일 오후7시경 오토바이를 타고가다 저는 차선변경을 하는 도중 앞차의 급정거로 인해 가벼운 추돌사고가 있고, 현재 합의를 위해 노력 진행중입니다. 저의 안전거리 미확보로 가해자가 된 상황이구요.(과실률은 모르겠습니다 아직)

제 오토바이는 구매 후 일주일 가량 지났지만, 저의 불찰과 낮은 의식으로 보험,등록을 하지않은 미등록 차량이었습니다. (사건 다음날 바로 등록했습니다..죄송합니다...) 처음 사고당시에는 부딪힌지도 몰랐다는 상대방의 언급과 미미한 가벼운 사고여서 차량 수리금을 지급하면 끝날 사항이라 판단하고 있었으나(사건 당일의 대화에서도), 피해자가 전치 2주의 진단서를 제출하여(한의원) 형사처벌에 대해 합의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아직 사건이 검찰에 송치는 되지 않았고. 다음 주 초에 될 예정입니다. 

먼저 차량의 수리비 68만원(후미등,뒷범퍼,뒷 바퀴 위 기스)에 대해서는 지급완료 했고 수리완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외 건 (병원비,위로금 등)에 대해 요구가 있어서 합의를 진행하던 중 합의가 마무리 되가다 금액적인 부분에서 혼란이 있어 상대방측은 보험사 구상권을 사용하겠다는 입장이 됬습니다. (합의금을 더 올려 합의할려고 노력하고는 있으나 상대방측이 연락을 잘 받지 않습니다, 연락 하는거 자체를 꺼려하고 스트레스받아 하는데.. 저라고 하고싶겠습니까ㅠㅠ)

먼저 제가 제시한 합의금은 60만원 선이었는데(대학생이고 현재 돈이 정말 없어서 선처 부탁드린다는 식으로 얘기했었습니다 / 그리고 선처한다는 식으로 합의 하자고도 했었구요!!!!). 수리비도 지급했었고 사실 부딪혔다고 말할 정도도 아니었던 사고였어서 제시한 금액인데... 병원비가 많이 나올 줄 몰랐는데, 상대방 말로는 50만원?? (사실인지는 모릅니다) 정도가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60만원 얘기했던 것이 합당하지 않다고 상대방 측에서 생각했는지 그냥 보험사 구상권 청구해서 해결하겠다는 식으로 나온 뒤로 연락이 잘 안됩니다. ( 아마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무보험차상해(?)에 가입되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그러면... 구상권 청구 하셔서 금액받고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처벌불원서라도 써주시면 안되냐고 오늘 전화통화로 (하도 안받아서 친구 전화로 전화걸었습니다) 말해봤는데, 제가 해야되는거에요? 이런식으로 나와서...사실 해야되는건 아니라..부탁좀 드린다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그냥.. 후 ㅠㅠㅠㅠ

합의가 이루어 지지 않으면 검찰에 송치되어 판결을 받을꺼 같습니다. (다음주 초 송치예정) 벌금형을 예상하고 있으나, 어느정도의 벌금이 나올지 또, 무리해서라도 합의를 하는 것이 좋은건지, 보험사에서 구상권을 발휘했을때 어느정도의 금액일지 등등 걱정거리가 너무 많아 잠을 못 이루고 있습니다. 이렇게 될 사항의 사고도 아닌데 보험가입 및 등록하지 않은 점에대해 피 눈물 흘리고 있습니다..ㅠㅠㅠㅠㅠ 

묻고 싶은 점은...벌금형이이면  어느 정도 금액 일지와...어떤 식으로 대처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벌금을 내면 보험사 구상권은 또 따로 지불을 해야하는건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벌금을 내고 구상권에 대한것도 따로 내야되는 것이면 차라리 합의금을 100넘게 줘서 합의를 보는게 돈을 더 줄일 수 있는 방법일지요.. (친구한테 빌려서 합의 해보고자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간곡히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형님 삼촌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