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얼마전 스파크 오너가 되었다가 황당한 일을 겪어 보배드림에 자문을 구하고자 방문하였습니다.

올해 6월27일에 [더 뉴 스파크1.0가솔 프리미어]를 신차출고하였습니다.

 시내 20% , 고속도로 80% 정도의 주행패턴으로 하루 약 150~200km 정도를 운행하였지요.

막히는 구간은 별로 없고 길들이기 생각하고 2천~3천 RPM 정도 사용하여 1500km 주행하였고,

주유 Full to Full  연비는 15.5km/L 가 나왔습니다.(개인적으로 잘안나온다 생각되어요.)

너무 살살다니면 나중에 차가 안나간다기에 조금씩 RPM을 높혀서 주행을 시작할 무렵이었습니다.

그런데 신차 출고 한지 한달도 안되어 7월12일 16시30분경 

주행거리 2,033km의 아직 짱짱한 신차상태의 엔진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더군요.

 엔진의 이상함을 직감하고 어찌해야하나 고민하다 결국 다음 터널 진입전 갓길에 주차를 했습니다.

보닛을 열고 엔진룸을 확인한 결과 외관의 이상은 없으나, 엔진소리가 경운기 소리로 바뀌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시동이 자동으로 꺼졌습니다.

재차 시동을 해보았으나, 약 20초 정도 터덜터덜 거리다가 꺼지더군요.

견인하여 쉐보레 정비소에 입고하였고 정비담당님 말씀은 새차가 엔진결함 같으니 교환해야 마땅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한달도 운행하지 않은 신차 엔진결함에 대하여 쉐보레 고객센터는 수리해서 타라는 지시를 내렸더군요.

저는 말도 안된다고 새차로 바꿔주던 환불을 해주던 다른 조치를 요구하였고, 거부당하였습니다.

불만사항 : 쉐보레에선 목소리가 큰 사람들에게만 결함 차량에 대하여 교환처리를

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은 정말 작은 나라입니다.

이렇게 목소리 작고 힘없는 사람들에게는 무조건 갑의 의견을 따라야 하는지

정말 안타까운 사실입니다.

한가정의 가장으로써 엔진결함으로 인해 저는 한순간에 이세상 사람이 아닐수도 있었습니다.

인사사고를 발생했다면 누가? 어떠한 책임을 지는것인지??이것또한 물어보고 싶습니다.

최근 현대의 그랜저IG 신차 결함으로 인한 교환처분으로 이슈가 있었고,

쉐보레 또한 암묵적으로 신차결함에 대해 교환처리를 해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신차 출고한지 한달도 안되어 엔진이 파손되어 전혀 운행할수 없는 차량을 수리해서

타라는 쉐보레 고객센터의 태도가 말이 되는 이야기인지요??

자동차 10년 타기 말이 부끄러울 정도로 쉐보레의 고객센터의 직원분들께

본인들은 10년을 아무이상 없이 운행하는지 묻고싶습니다.

10년이 아니라 한달도 안되어서 엔진 고장이라니??? 이것 또한 창피한 일이고

개선해야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쉐보레의 신차 구매가 겁이납니다..

또한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는 보장이 없지않습니까??

한번의 사고로 인한 정신적인 충격은 이해는 못할망정

계속해서 전화로 교환해줄수 없으니 차량을 수리해서 운행하라는 말들뿐...

먼저 미안한 마음과 위로가 먼저인데두 본인들의 의견만 큰소리로 던집니다.

저희처럼 소비자 고발센터에 접수된 자동차가 많겠지만.

일년두 아닌 한달도 안된 차량에 관해서는 쉐보레쪽에서 선처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