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는 7월25일 아침,,
출근하는길에 시동을거는데 블랙박스가
On되면서 충격감지1건이 발생했다는겁니다,
평소같으면 그냥지나갔을텐데 그날따라 느낌이 쎄해서 돌려보는결과,,,,
두둥
어머 쳐박혔네??
차에서 내려서 확인해보니 범퍼가 벌어졌더라구요,,
그런데 전화한통을안해??
옆에는 다른차가 주차되어있고,,,,빡쳐서 주차녹화다돌려봤지요,,사고시간 3분정도뒤에 도망을 가대요??
이새끼 봐라,,,,도망가는데서 번호가 보여서 그대로 경찰서방문했죠,
제 평생 경찰서방문은 처음이라,,
저기,,주차뺑소니는 어디로가야해요?했더니 2층으로가라길래 갔죠,
담당조사관이 붙고 차를보고 블랙박스보더니 이걸 몰랐을리가없는데,,술을드셨나 하더니 조회하고 바로 가해자에게 전화를 하더라구요,
아니 선생님 몰랐을리가있습니까?주차해놓고 차를 다시빼서 나가시는데 술드셨어요?까지 하시고 가해자분과통화를 원하시냐고 해서 통화했죠,,보험접수하고 경찰관님이 말씀하시기를 안타깝게도 주차장물피도주라 벌점 15점?벌금13만원?이정도밖에 안된다,행정처분접수하시겠냐 아님 차량다수리하고 마음에안드시면 그때 다시가능하다 하시길래 일단 뒀죠,,
사업소방문하고 보험사연락오더니 범퍼가 깨지거나 움푹들어간게아니면 교환이힘드시다길래,,,,
정비는 8월2일가능하고 사업소휴가가 끼어있네요?차를맡기고 렌트를할까요 아님 내가타고다니다가 그냥 범퍼갈고 치울래요?했더니 그냥 다 갈아드리겠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타고다닙니다 ㅠㅠ
어찌됐든 경찰관님이 그렇게 대응하셨다는게 아쉽기도하고 저는 이렇게 잘해결되어서 꼭 그런 경찰관님들이 계시는게 아니라는걸 말씀드리고싶었어요,,
어찌됐든 보배형님들 휴가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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