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앞에 차들이 전부 서있어서 차가 밀려있는줄 알았습니다
한대가 우회전해서 옆 아파트로 들어가더군요
한대가 빠졌으니 바로 앞차가 갈 줄 알았어요
안가더군요
처음에 좌회전 깜박이 그런데 우회전해서 옆 아파트로 갑니다
그러고 나서 보니 앞에 차가 없네요
그런데 앞쪽에서 어슬렁 어슬렁 걸어오는 사람 한명
손에는 양철로 된 쓰레받이 하나 들고 담배 꼬나 피우면서 차로 옵니다
뭐라뭐라 씨부렁대는데 이걸 대응을 해 말어 하다가 그냥 경찰신고만 하고 무대응
차를 골목안으로 세워놓고 나오니 사람은 어디로 사라지고 조금 기다리니 경찰차가 옵니다
영상을 보여주니 바로 "*** 네"하고 바로 알아봅니다
알고보니 저 동네 알콜중독자
경찰이 블박영상만 보고 알아볼 정도면 아마 그 전에도 사건들이 많았을 듯
두번째
신호대기인데 앞쪽에 사람 머리가 보입니다
누가 신호대기중이라 차에서 내린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차 세우라고 손짓을 하다가
반대로 지나가라고 또 손짓을 하다가 이러고 있네요
자세히 보니 아침부터 술이 떡이 됐습니다
보니까 택시 잡으려고 서있는 것 같은데 택시인지 승용차인지 술이 취해 구분을 못합니다
승용차 문열려고 하는데 운전자가 문을 잠궈서 문이 안열립니다
그 앞의 승합차로 가더니 조수석 문을 엽니다
승합차 운전자가 뭐라고 했나 바로 문 닫고 나오더니 계속 차도에서 흔들흔들 하고 있습니다
자기들이 저러고 있다는 것 술 깨면 알까요?
저러다가 사고나면 누가 책임질까요?
멀쩡하게 지나가던 운전자들만 독박 쓰게 되는거 아닌가요?
제발 술들 좀 적당히 마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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