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77&aid=0004369291&lfrom=facebook&fbclid=IwAR1OOOwTSJjWkQCwup6cWioOLbv4OGmoqGteoIQPnzRvSCLCtEncV44yKg8
제 여동생 인터뷰 기사 입니다..
안녕하세요.
판교 음주사망사건 피해자 아들 입니다.
먼저번에 청원 글을 올렸다가.. 보배 회원님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초반에 3만명 4만명 청원수를 채웠었는데..
청원 글 올리고 2주 후에 블랙박스를 구하고, 3주후에 1심 선고 결과가 나와서 다시 청원글을 올리면 금방 채울 수 있겠다 싶어
새롭게 청원글을 올렸는데.. 제 판단 착오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 청원 글 올린지 4~5일 되가는데.. 청원수가 너무 안차고 있네요...
보배회원님들.. 마지막으로 부탁 좀 드려도 될까요.. 조금 있으면 이곳 저곳 공중파 방송에 많이 나올 예정인데.. 그 전에 청원수를 어느 정도 채워서.. 힘을 받았으면 싶습니다.. 글 추천이 많이 되야 커뮤니티 베스트에 올라가서 노출이 많이 되더라고요.. 부탁 좀 드릴께요...
몇일 전 제 여동생이 아버지 꿈을 꿨다고 합니다.. 꿈에 나온 저희 아버지는 항상 그랬듯이 식탁에 앉아 커피를 마셨다고 합니다.. 활짝 웃으며 제 여동생에게 말을 걸면서요.. 제 여동생은 아버지에게 아빠 죽었어. 아빠 죽었잖아.. 라며 아버지에게 설명을 해줬다고 합니다.. 근데 아버지는 자긴 죽은게 아니라고.. 하늘나라에서 너무 일찍 왔다며 자기를 다시 돌려보내줬다고 합니다.. 근데.. 근데.. 아버지의 몸이 많이 훼손돼.. 돌아오고 싶어도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고 했답니다.. 저희 아버지 영안실 안 모습이 자꾸 떠오릅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아들이 아버지의 얼굴을 못 알아 볼 정도로 심하게 훼손된 얼굴이 계속해서 머릿속에 맴돌고 있습니다..
보배 회원님들.. 저희 아버지 마지막길 원한없이 편안히 가실 수 있도록 조금만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56249?navigation=petitions&fbclid=IwAR1g2nZbU4MSCux0xuifX3Yo4yXWuzlwFxk1K_DuoSfV7MQDthxpKO-wgKo
탄원서를받으시길
볼때마다 어이없고 처참합니다...
기운내시라는 말밖에...
힘내세요....
그리고,유머 게시판에도 올려 보세요.
거기에 보시는 분들이 더 많으실꺼에요.
추천밖에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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