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율쭌입니다.

며칠전 동시 우회전 차선에서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직진차선 우회전 차선의 동시 우회전 접촉사고는 있으나, 제 상황과 동일하거나 비슷한 사고, 판례등도 없는 듯 하고, 

상대방측 보험사에서는 과실 산정을 하지 못하고 갈팡질팡 하는건지

사고 후 부터 지금까지 시간을 끄는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보배 회원님들께서 보시기에 어떨런지, 회원님의 충고, 조언등 고견을 듣고자 염치불구하고 이렇게 문의 드려 봅니다.

* 사고일시 : 2월 28일 오전 8시 22분경

* 사고장소 : 대전 서구 유승기업사쪽 숭어리샘 네거리

* 사고개요 : 동시 우회전 차선에서 우회전중 접촉사고

* 저희쪽은 탑승 인원 4명이고 KB 이며, 상대측은 탑승 인원 1명이고 더케이 입니다.

* 블랙박스 전방 영상  (번호판 등 모자이크 처리를 할 줄 몰라 유튜브 자체 블러 처리를 했더니 좀 지저분 합니다 ^^;)

* 블랙박스 후방 영상

위 이미지처럼 동시 우회전 차선이며, 우회전 진입부분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우회전 후 차선입니다.

블랙박스상에서는 렌즈 화각때문에 저희쪽 차선이 넓어보이나, 각 차선의 폭은 모두 동일합니다.

상대방측 운전석 앞 범퍼와 저희쪽 조수석 뒤쪽 휠, 타이어, 휀다 부분 접촉이 있고 난 바로 직 후

상대 차량의 위치입니다. (포토샵에서 차선의 연장선을 그어봤습니다. 아래 이미지의 빨간 선 부분입니다.)

보배 회원님들이 보시기에는 어떠실지 모르겠으나, 제 생각으로는 우회전을 돌때 저희쪽 차선을 넘어온 듯 보입니다.

보배에서 눈으로 보고 배우며, 좌회전이나 우회전 등 1차선 주행 1차선 진입 1차선 복귀 라고 알고 있습니다.

상대방 차주는 저희쪽 차량이 갑자기 끼어들어 사고가 났으며,

상대 차주는 자신의 과실을 1도 잡을 수 없고 현재까지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동시에 우회전 차선이 어떻게 있을 수 있냐며 도로를 이상하게 만들었다고 시청에 민원을 제기한다고 합니다.

(이건 제 생각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네요...)

28일 사고 후 상대방쪽 보험사 (더케이) 에서는 단 한차례의 연락도 없었으며, 과실 산정등에 있어 매우 소극적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상황은 양쪽 모두, 차량 사업소 입고, 렌트, 대인접수 일절 없는 상황입니다.

상대방측 보험사와 상대방 차주끼리의 소통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저희 보험사 담당자를 통해 전해들었습니다.

상대 차주가 말이 통하지를 않는다 합니다. (우리측 보험사 담당자, 상대방측 보험사 담당자 양측 모두와)

상대방 측 (더케이) 보험사에서는 상대 차주와 말이 통하지 않는다, 과실 인정 못하겠다 시간을 끌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며칠전 상대방측은 (더케이) 저희쪽의 주장인 대인, 렌트없이 대물 100% 인정 못하겠으며,

우리쪽의 과실 20% (본인들 우회전 차선에 먼전 선진입, 진행이라 주장) 를 물어 8:2 로 하는게 어떻겠냐고 합니다.

보배 회원님들이 보시기에는 어떻게 보이실지 모르겠으나,

과실이 8:2 를 받아 들이는게 좋을지, 아니면 저희쪽 조건부 100 을 밀고 가야할까요?

보배에서 눈팅하다 보면 일이 꼬이고 상황이 점점 안좋아지고, 이해 당사자들끼리 서로 억울 하다면

경찰서 사고 접수? 보함사 상대로 금감원 민원제기? 분심위 생략하고 소송? 등의 케이스도 봐왔지만

그저 서로에게 최소한의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원만하게 처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글재주가 없어 다소 산만한 글 죄송합니다 ㅠㅠ

보배 회원님들의 소중한 의견과 조언, 따끔한 질책 등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