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초딩아이가 킥보드를 타다가 놓쳐서 제 차에 부딪혔습니다.

흰색차에 파란색으로 긁혀 있는데요..

부모가 제대로 사과한 적도 없구요...

첨엔 못믿겠다는 식으로 영상을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문자로 보냈더니 화면이 깨져서 나와 확인 할 수 없었어요...

그러고 이틀 후 전화 와서 차 좀 봐야 겠다고 하면서 보험 알아본다고 하더라고요...

또 기다렸는데 연락이 없어서 보험 알아보셨냐고 했더니.. 자기네 애가 그런거 아닌거 같다고 인정 못하겠데요... 블박에 쿵 하는 소리도 녹음 되어있습니다

컴파운드로 지워 줄 수는 있어도 도색은 인정 못해서 못해주겠다고 하는데요.... 마치 제가 딴데서 묻혀와서 자기네 아이에게 덮어 씌운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똥밟은셈 치려고 하는데.. 생각할수록 괘씸한 것 같아서요. 제대로 사과 한번 안하고 오히려 절 파렴치한 사람으로 몰고 가네요...

블박 영상에 킥보드 날아오고, 아이들이 차 확인하고 하는게 다 찍혔는데 부모가 인정 못하겠다고 우기면 뭐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걍 억울해도 참아야 하나요??

참고로 주변에 cctv가 없고, 킥보드가 부딪힌거라 크기도 작지만 괘씸해서 화가 너무 나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