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사고가 있었네요. 이동중 사고는 처음이라...
갑자기 훅~ 넘어들어오는 바람에 미쳐 피할겨를이 없었네요.
차는 운전석쪽 범퍼, 휀다, 라이트 파손.
차에는 저, 아이둘. 총 세명.
아이들은 놀란거 말고 외상 없음. (벨트도 했고, 차대를 받친게 아니라 큰 충격은 없었음)
다만....
상대방이 미안하단 한마디 없이
어깨 두드리며, "이왕 이렇게 된거 운이 없어서 그러려니 생각하고 아이들 아프면 병원에 데려가라." 라는 말만했는데....
틀린말은 아니지만...
첫사고고 애들케어하느라 정신없었는데 지나고 나니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상대방도 운이 없었단걸 깨닫게 하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
(경찰 신고는 못했고, 차는 그냥 상대방이 보험불러서 렉카기사편에 딸려 보냈음)
잘못을 했으면... 벌을 받기전에 미안하단 말은 하고 삽시다~
이왕 이렇게 된거 운이 없어서 그러려니 생각하고 12대 중과실 사고 벌점 벌금 드세요..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572835
100대0 되겠습니다.차선 앞 딱 정지 했음으로 맞네요.
가해자 X됐네...멀리 몬간다~~잘가~~
블박이 앞으로 조금만 더나왔면, 중침 적용은 안될 사고..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고 살면 저렇게 말을 할 수 있을까요
개념 말아쳐먹은 인간이 왜이리많나?
맞습니다. 맞고요.
제가 너무 안쓰러웠던건... 놀라서 눈물 그렁그렁하던 아들이 상대방 할아버지 차 괜찮냐고 물었던겁니다.
애를 너무 바르게만 키웠나 싶은데... 정작 상대방은 안부전화 한통 없는게 제가 화가 나는 부분입니다.
오늘 집사람이랑 큰애랑 의견 들어보고 인실주옥을 시켜드릴지 결정해야할것 같습니다. 내가 너무 호구로만 살고 있는게 아닌가 되돌아보게 되네요.
현장검증을 하시면 벌점이 많습니다
중앙선 침범에 중상환자가 있어면 법에 처벌이 강합니다
개인 합의도 봐야하고요 벌금 몇백단위까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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