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고속도로 운전이 많습니다
심야에 달리다보니 앞에 다른 차량 없으면 상향등을 켜고 다니는데
주로 자동으로 켜고 다닙니다
비교적 정확하게 상향등 켰다 껏다 해주기는 하는데
맞은편에서 차량이 올때는 조금 반응이 늦을 때가 있더군요
일반 승용차는 중앙분리대에 가려지니까 문제될 것이 없는데
버스나 대형화물 같은 경우는 상향등이 바로 운전석을 비추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자동으로 켜고 가다가 맞은편에 버스나 화물차 오면 바로 끕니다
그런데 그 기준이 버스나 화물보면 차량위에 양쪽으로 초록색이나 빨간색 불이 보이길래
그게 있으면 '아 저거 버스나 화물차구나 상향등 끄자'
이렇게 조정을 합니다
하지만 가끔 화물차 중에 그 전등이 안들어오는 차량들이 있더군요
그럼 모르고 있다가 상향등이 운전석을 비출 때 쯤에야
아 저거 눈부시겠다 하고 바로 상향등을 끄는거죠
다시 말하면 상향등 끄는게 좀 늦어지는거죠
몇번 이러다보니 궁금한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1. 버스나 화물차 운전석 높이에서 고속도로 맞은편 승용차의 상향등이 얼마나 눈부신가 하는겁니다
2. 또 다른 분들께서는 고속도로 달릴 때 맞은편에서 차가 올 때
무조건 상향등 끄는지 아니면 저처럼 승용차는 그냥 무시하는지 혹은 또 다른 방식을 이용하는지 하는 것 입니다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곳을 기준으로 했을 때요)
자동상향등기능은 오히려 이럴 때는 상향등이 꺼지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오히려 더 가깝게 다가가는 경우
즉 버스나 트럭의 등이 중앙분리대에 가려서 보이지 않으면
아까보다 더 가까이 있음에도 상향등이 안꺼져서 이때는 수동으로 꺼야하더군요
1번은 화물차 모시는 분들에게 여쭤봐야할거같네요 ㅠ
마찬가지로 제 차 상향등도 반대측 승용차에는 별 지장이 없을 것으로 생각해서
승용차는 그냥 안끄고 지나갔었습니다
3번자리 앉아서 보시면 진짜 쎕니다......
다행히 버스나 화물차는 캡 위쪽에도 미등이 들어오니 멀리서라도 인식이 가능한데 이게 나가면 서로 난감하더라고요......
꺼주시면 좋은 배려가 되지 싶습니다
본문에서 이야기 드렸듯이 저도 천장쪽에 불들어오는 것 보고 버스, 화물 구분을 했거든요
그런데 가끔 그게 나가있는 차들이 있어서
닉네임은 여덟글자님처럼 승용, 버스, 화물 구분하지 않고 무조건 꺼야 하나 해서
질문드려봤습니다
애꾸눈들 많습니다.
엘이디 전조등이 많다보니 완전 오징어배 수준이더군요.
승용차고 화물이고 오토바이고 밤에 정면읋 맞으묜모두 눈부십니다.
솔직히 마주오는 차량들은 눈 아픕니다.
트럭이라고 눈이 안 아프진 않아요.
산중 굽은 도로나 한적한 시골길에서나
그런 기능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편하게 사용하라고 만든 기능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비추입니다.
대형화물차도 눈 아픕니다.
그런차가 가끔 상향등 켜면 태양권!
조사각이 평범한 세단이나 위에 주간등, 하단에 라이트 달린 차는 별 영향 없었네요.
승객자리보다 운전자 자리가 살짝 낮으니 좀 더 영향이 갈 듯 합니다.
님눈에 상대방 헤드라이트가 보이면 상향등은 무조건 꺼주셔야..
가림막이있어도 멀리 떨어져있을때는 도로가 꼭 평지만이아니기때문입니다.
필요할 때 아니면 상향은 최대한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나 고속도로 같이 거의 직선에 가깝고 등을 너무 많이 켜놔서 전기요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도로에서 상향을 켜는 것은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는 일입니다
여태껏 운전을 하면서 반대방향, 같은방향에서 상향켜고 오는 사람들을 보면 남의 눈은 피곤하거나 말거나 나만 편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다니는건가라는 생각을 하며 정신차리라는 의미로 상향을 켜주었는데 반응이 있는 차도 있는 반면 무반응인 차도 많았습니다 보복성으로 켜는 것도 매회마다 하는 것도 신경써야하는 일이고 스트레스는 받죠 장시간 운전하는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험하죠 그래서 야맹증인 인간들이 밤에 운전을 하다보다하고 왼손으로 안보이게 막습니다 제눈은 저에게 소중하니까요. 글쓴이님의 글을 보니 왜 그렇게 차들이 무반응이엇는지 이해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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