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의 병점중심상가...
횡단보도 신호로 인해 우회전 신호대기 중이었는데...
횡단보도 맞은편에서 다리가 불편하신 듯
절뚝거리시며 길을 건너던 할머니 한분이... 길을 건너다 말고 ...
3차로에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를 타려는 듯..하다가
승객이 있었는지... 포기하고...
도로로 계속 가로질로 뒤로 이동...
뒤에 있던 택시를 타려는 듯 하였으나... 역시 실패..
그제서야 포기하고 길을 마저 건너시는 상황...
혹시나 싶어 차량 움직이지 않고 있기는 했었는데...
지나가는 차량들도 다행히 경적 울리지 않고
기다려 주는 걸 보니 ...조금 다행 스럽기도 했지만...
불안불안 한 건 마찬가지 였고...
나이 들어서 저러면 안되는데...하는 생각이 불연듯 스쳐가는 이유는 뭘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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