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한 10여일전 지인이 당한 사고인데 뭔가 석연찮은 부분이 있는것 같아서 보배 회원분들께 고견을 여쭈려 합니다.

8월 18일 창원 시민생활체육관 앞 삼거리에서 저희쪽 차량 (영상속 청록색 스파크)는 좌회전 신호를 받아

좌회전 중이였습니다.

하지만 상대차량(블박 차량)은 적색 신호가 켜져있음에도 감속없이 그대로 주행하여 지인 차량과 충돌한 사고입니다.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블박 차량은 적색 신호임에도 그대로 교차로를 통과하려 합니다.

이건 아마 이전 신호에서 청색 신호를 받고 연계 신호임을 알고 진행한 것 같습니다. (충돌하고 곧 신호가 바뀝니다)

문제는 이런 증거가 있음에도 상대 보험사에서는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리쪽은 신호위반이 확실하지만 그쪽(저희)도 황색신호에 무리하게 진입했으니 6(블박):4(스파크)다."

우선 지인은 정지선을 기점으로 청색신호를 보고 교차로로 진입 했으며 황색 신호가 켜졌다 하더라도

그때는 이미 교차로를 통과하고 있는 시점이였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과실도표상 과속을 제외하고 중앙선 침범이나 신호위반이 과실을 뒤엎는 경우는 없는걸로 아는데..

보험사 주장을 받아들여야 하는지 여쭈고 싶습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