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추석연휴를 여느때와는 다르게

버스차로 얌체운전 신고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

경부고속도로는 어제 9월11일부터 휴일버스차로 시행중이었고

전광판에 수시로 버스차로 시행중임을 알리고 있었죠.

오후 3시 서울을 출발해 내려가는 중 안성ic를 지나자 마자

전방 48km정체 표지판이 보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정체길에 접어들었는데, 

버스차로가 위반차량들이 뒤섞여 엉망입니다..

택시가 먼저 지나가네요. 

전기차도 지나갑니다. 

4자리 임판은 연구용 차량이라던데, 역시 지나갑니다^^

앗!! ㅈㅇ맘님도 내려가시나요? ^^

새 차 뽑으신 세자리 번호판 셀토스도 지나갑니다 !

혼다 오딧세이 !

미니밴이라 그냥 넘어갈 뻔 했는데

혹시나싶어 찾아보니 8인승입니다. 역시나 위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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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렇게.. 오후4시부터 4시50분까지 불과 50분동안 저는 10km 겨우 지났는데

75대의 일반차량이 제 옆 버스차로를 지나쳤습니다.

어제 밤부터 지금까지 신고완료한 75대 목록입니다.

보시다시피 시간단위도 상당히 촘촘하고 

이동한 거리가 입장휴게소-망향휴게소까지 짧은구간입니다..

이 구간 같은시간에 버스차로 위반하신 분들은 한 대도 빠짐없이 100% 신고하였습니다.

오늘 출근하신 담당자도 계신지 한 대는 벌써 처리되었네요.

2017년부터 1차로 지속주행 지정차로 위반으로 신고를 시작한 이후

스마트국민제보로 누적 832건, 국민신문고까지 합하면 900건정도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제법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신고하고 있는데

몇 천건 이상 하신 분들은 존경스럽습니다..

75대 신고분 까지 녹화 후 메모리 교체하고 녹화된 영상이 한 시간정도 더 있습니다.

지금가지 신고한 만큼 더 남아있습니다.

'당연히' 지켜야할 교통법규 지켜가며 정체구간 통과하는

선량한 운전자를 기만하는 이러한 얌체운전은 근절되어야 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회원님들이 한 분이라도 더 신고에 동참하시어

교통문화 개선에 함꼐 힘써주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