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큰일 치룰뻔 봤습니다.
밤에 멀리서 봐도 보이는 초보운전스티커를 보고 3차선으로 피해서 가려고 한 상황입니다.
3차선 진입후 1, 2차선 차량들과 동일 선상에 운행하려고 할때
1차선 차량의 방향지시등을보고 차량이 왼쪽으로 움직이는거 보고 경적음을 울려서 위험을 알렸지만
1, 2차선 전부다 왼쪽 확인안하고 걍 핸들 꺾어버리네요;;;
미리 예상하고 브레이크에 발을 올리고 있어서 겨우 피했습니다.
(대용량 브레끼 짱! +_+)
참신한 하이텐션 사운드가 있어서 중간음성은 묵음처리 했습니다.
(ps. 그나저나 차량피하고 나서 2차선 차량이 경적음을 2번울리던데... 왜 그런건지 아직도 궁금하네요;;)
근데 진짜 핸들 트는건 동물적 반응이라 어쩔 수 없나봅니다 ㅠ. 사고 안난게 천만다행..
2차로 차량은 오른쪽 확인을 하고 트는 게 나았겠지만 본능적으로 방향을 튼 것이고
경적을 울린 것은 1차로 차량에게 너 때문에 사고 날뻔했다고 화나서 울린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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