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매일같은 출근길에서 중부고속도로 동서울ic 진입하자마자 돌덩어리를 밟아버렸네요.
정확히는 도로 이음새 부분이 파손되어 덩어리로 떨어져나와있던 돌덩어리입니다.
돌사진 및 도로파손사진은 도저히 못 찍겠더라고요. 죽을까봐... 그래도 블박영상으로 확인이 되니 다행입니다.
핑계이긴 하지만 하필이면 그 타이밍에 그 위치에서 520d가 앞으로 오는 바람에 속도는 줄였지만 시야확보가
순간 되질 않아 넋놓고 밟아버렸습니다. 뭐... 속도를 더 줄여서 거리를 벌리지 않은 제 잘못이겠죠...
다행인 건지 교체한 지 3일된 타이어는 빼보니 멀쩡했습니다.
견인 기다리고 있는데 도로교통공사 직원들이 오셔서 사고접수까지 일단 했습니다.
사제 정품휠인데 단종되었고, 국내에선 제 차가 유일해서 한짝만은 구할 수도 없는데 어떻게 청구해야할 지
참 난감하네요. 보니까 쇼바도(빌스테인 b6) 터진 것 같고요. 하... 이래저래 아침부터 지금까지
한숨만 나옵니다. 그래서 보배에 글 한번 올려봅니다. 어떻게 해야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을까요..
100% 보상은 어렵다는 건 알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뱀따블 차로변경도 정상적인 차로변경으로 보여지고
블박차량이 오히려 가까이 붙은경향이 더 있어보이네요
한국도로공사 쪽과 이야기해보세용...
이미 비엠이 앞에서 부터 깜빡이 점등하고 실제로 차선변경을 하고있는 중간이고,
블랙박스차량은 돌덩이 밟기까지 크게 속도가 줄어든다는걸 느낄수가없는데요 ...ㅎ
아마 포트홀에서 깨어진 파편석 같아 보이는군요
자세히 화면 정지시켜서 보니 도로이음새가 깨져서 그 돌이 뒤집어져 있는 것이더군요.
도로 콘크리트입니다.
도로공사에 문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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