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출근길에 황당한 상황을 당하고 열받아서 처음으로 안전신문고 신고를 하게 되었네요~
1,2 차선은 유턴 및 좌회전 차선
3,4,5 차선은 직진차선이었습니다.
1,2차선은 좌회전 차량이 많아 평소에도 길게 줄을 서는데요..
문제는 3차선에서 카니발 하나가 가는것도 아니고 마는것도 아니고
가끔 브레이크 살살 밟으면서 가더라구요.
물론 앞은 텅텅 비었구요..
추월해서 갈라고 4차선을 보니 쌩쌩 지나가서 이속도로 끼어들면 사고나겠더라구요.
할수없이 빌빌거리며 따라가니 직진 신호가 끊어지고. 카니발이 제일 앞에 서있더라구요..
좌회전 신호가 들어오는데..
근데 이넘의 카니발새끼가 좌회전을 똭~~~ ㅋㅋㅋㅋㅋ
그제서야 알겠더라구요..ㅋㅋㅋㅋ
이넘은 애초에 좌회전할 생각이었고.. 직진신호가 끊어질때 제일앞에서있어야
좌회전을 할수 있다는것을.. 그러기 위해 일부러 앞차 다보내고.. 천천히 달린거고..
ㅋㅋㅋㅋㅋ 미친...그렇게 좌회전해서 가버리고 텅빈 내 차앞을 보니 좀 많이 짜증이..ㅋㅋ
그래서 처음으로 안전신문고에 올렸고~
아래와 같이 오늘 회신 왔네요~ ㅋㅋㅋ
카니발 차주님아~ 오늘 6만원 상품권 갔을거다~
다른 차들은 다 병신이라서 거기서 10분이상씩 기다린줄 아냐??
6만원은 그 교차로 1,2,3 차선 차들 시간 뺏은거라 생각해라~ 그럼 싼거다~
보내주고/끼워주고/양보해주고 신고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번호판 따기가 제일 쉬움)
도로에서 차로 해꼬지할 필요 없죠~ 보복운전으로 역관광이나 당하고~
블박으로 신고가 제일이더라구요~ 효과도 확실하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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