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만나러 가려고 택시 훔쳐
2010년 01월 15일 10:32
여자 친구를 만나러 가겠다며 택시를 훔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남부경찰서는 자신이 택시 기사로 일하던 회사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택시 1대를 훔친 혐의로
중국집배달원 유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달 28일 새벽 모 택시 회사에 복면을 쓰고 몰래 들어가 회사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영업용 택시 1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유 씨는 자신과 다투고 통영으로 내려간 여자친구를 따라가려고 택시를 훔쳤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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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아무리 자기가 차가 없다고 하지만.. 어떻게 회사 택시를 훔쳐서 여자 친구를 따라 가려고
했을까.. 그러게 미리 미리 잘하지.. 여자 친구 하나 잡을려고 절도까지 하는 구나..
택시를 훔치면 특수 차량 절도겠죠.. 나 참.. 세상에 별의별 일이 다 있군요..
택시를 훔쳐 여자친구 따라갔던게 아닙니다..
영업해서 6만3천원인가 벌었다고 하네요...
택시 가져가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