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충남 천안에서 와이프와 아이 둘을 키우는 사람입니다.
작년 봄 부터인가 윗집에서 늦은 밤 10시30분 부터 새벽 3시까지 엄청난 소음을 유발합니다.
상대방은 60대 정도되는 부부 인데요. 밤 10시 넘어서 집에 들어와서 새벽까지 아주 저희집을 작살 내놓습니다.
그 전엔 조용했기때문에 , 잠시 지나가는 소나기 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 지나가는 소나기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지금껏 거의 하루꼴로 늦은 밤 10시30분 부터 길게는 새벽 3~4시까지 엄청난 소음이 계속 들립니다..
관리소에 문의 했더니 옷가게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집에와서 판매하던 것들 정리를 하고 , 집안일들을 하는 것 같은 소음 (건조기,세탁기,청소기 등등) 을 발생시킵니다.
관리소 중재하에 통화를 했을땐 처음엔 모르겠다고 잡아 때길래 증거를 여러개 제시 하니 그제서야 죄송하답니다.
제가 딜을 했습니다. 몇시까지는 이해를 하겠는데 그 이후 시간대는 조심 좀 해주셨음 한다고 했고 그쪽에서도 흔쾌히
받아들이더라구요. ㅎㅎ
그 후로 몇일 딱 조용 합니다. 조금 소리는 났지만 뭐 제가 이야기 했던것도 있고 참고 이해를 하고 넘어갔습니다.
한 일주일 지나고 똑같이 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꾹 몇달을 참았습니다. 코로나때문에 다들 힘들고 괜히 큰일거리 만들기 싫어서 시끄러울때 소음 측정 , 영상 촬영 등등
그 정도 조치만 하고 참았습니다..
그러다가 설날때 새벽 4시까지 쿵쿵쿵 절구로 찍는 소리가 들리길래 도저히 못참겠어서 전화를 했습니다.
도대체 뭐하시냐 했더니 설날이라 음식을 하고 있다는 미친 소리를 하더군요...하...
아무리 설날이어도 그렇지 지금 몇신데 쾅쾅 음식을 하시냐 했더니 알겠습니다. 하고 끊더라구요..
처음 첫통화에서나 죄송하다고 하지 그 이후론 죄송하단 말은 끝까지 안합니다.
그렇게 넘어가고 계속 되는 소음에 관리소에 다시 찾아가서 중재요청을 했습니다.
관리소장님께 영상 촬영한것 보여드렸더니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위원회인가 열어서 한번 분쟁 해보시겠냐고 ? 하길래 마지막으로 중재 한번 해주시고 안되면 그때 생각해본다 했습니다.
관리소에서 중재하에 다시 통화를 하게 되었고 , 그럴리가 없다며 계속 이상하다고 합니다. 쥐죽은듯이 살고있다고 합니다.
(아니.. 본인들 들어오는 시간 전까진 엄청 조용하다가 본인들 들어오면 소음 생긴다고 누차 말해도 본인 집 소음 아닌것 같다 합니다. 이 사람들 들어올때 아주 위아랫층 다 들릴정도로 구루마 끌고 들어옵니다)
저보고 하는 말이 젊은 사람이 정중 하기도 해서 미안하니깐 앞으론 우리집이 아니더라도 조용하겠다?
라는 이상한 소릴 합니다. 본인 집에서 나는 소리를 다른 집에서 나는 소음으로 책임전가를 합니다.
뭐 어찌 저찌 저도 사업장이고 해서 최대한 정중하게 상대방 입장도 들어주고 통화는 마무리 했습니다.
그러고 또 몇일 조용합니다. 그러다가 다시 부주의 한 소음을 계속 발생 시킵니다.
이게 말로 쉽지... 진짜 들어보면 죽음입니다.
다음날 스케쥴 있어서 일찍 잠들었다가 윗층 소음에 깨면 그만큼 기분 잡치는 일은 없습니다.
당해보는 입장에선 그렇게 잠이 깨면 다시 소음때문에 잠이 들기 힘들고 진짜 다음날 일과가 부담됩니다..
소음방지 귀마개도 껴봤지만 소용없습니다. 뭘 쿵하고 내려놓으면 그 소리와 진동이 귀와 몸에 전해집니다..
참다참다 문자를 보내봅니다.. 문자 확인하고도 묵묵 부답입니다.. (아 그 순간 급조용해지긴 합니다)
그 이후로 몇일 조용하다가 또 전쟁이 시작됩니다.
쾅쾅~우드드득 쿵쿵 덜그럭 쨍~~ 이런 소음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저희 어머님이 몇달전부터 저희집에서 같이 생활 중인데 윗층 소음에 잠을 못 주무십니다.
제가 전화를 하겠다하니 무슨일 날까싶어 부모님이 직접 합니다.
부모님과 상대가 통화를 했습니다.
아랫집인데 쿵쿵 거리는 소음에 머리가 다 아프다.
(실제로 소음때문에 두통과 이명이 들려서 병원에가서 MRI로 뇌검사 까지 받았습니다.)
(의사말이 뇌에 혈전이 아주 작게 생겼다고 스트레스 조심 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하고 주의 좀 해달라했더니 , 자기는 우리집때문에 못살겠다고 합니다. 노이로제 걸리겠다고..
아니 제가 일년전부터 그날까지 윗 집에 전화 한게 딱 두번입니다.
(처음 관리소 중재때 1번 , 설날때 1번)
관리소에도 딱 두번 찾아갔구요.
그런데 우리집이 유난떤다고 노이로제 걸리겠다고 합니다. 막 쏴붙이면서 쿵쿵 거릴때마다 참지말고 전화해라 쏘아 붙이는데
옆에서 듣는데 정말 돌아버리겠더라구요. (아니 여지껏 전화 2번 , 문자 1번 해서 주의를 줬는데 이거때문에 노이로제?)
그 순간 만큼은 골프채 들고 윗층 가려했는데 가족들이 필사적으로 막기에 불행 중 다행으로 올라가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화를 삭히고 이틀 후인 오늘 전화를 했습니다.
제 목적은 단 하나였습니다.
업체에서 나와서 소음 체크 했는데 정말 최악이다. 어찌 생각하시냐. 이제 전화 안드릴테니 마지막으로 해결을 해보자 그리고 부모님한테 노이로제 걸리겠다고 왜 본인입장에서만 이야기 하냐고 했더니 당신 부모 말은 이해를 못하겠다, 그리고 앞으로 당신네 마음대로 해라, 그리고 어찌될지 한번 봐라.
고소를 해보던지 , 똑같이 하던지 알아서 해라. 나도 이젠 안봐준다? 이런식으로 말을 합니다
본인이 처음부터 시비를 걸고 그런 부분은 없습니다.
말투는 좋지 않았지만 , 마지막으로 해결을 위해서 전화를 한거였고 그걸 상대방은 시비로 받아들이더라구요?
본인 할말 다 하고 협박하고 비꼬더니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전화를 다시 해봤지만 받지 않습니다.
협박 당한것과 앞으로 어찌 하나 잘 봐라 하는 말에 화나 나서 문자를 보냈더니 저희 부모님 욕을 하네요. ㅎㅎ
소음 영상 촬영한것과 통화 녹음 된거 보내줬더니 , 뭔가 느끼는게 있는지 확인하고 전화를 하더라구요.
말하는 도중에 부모욕한것은 도저히 참을 수 없어 그 부분 대해 이야기 했더니 말이 안통하느니 ,
엘레베이터에 문자 내용 프린트 해서 올리자느니 이상한 소리 하고 끊어버리네요..
진짜 층간소음으로 살인이 왜 생기는 것인지 제가 겪어보니 잘 알겠네요.
제가 살인자가 될 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제가 저를 절제할 수가 없습니다...
어찌해야할까요?
경찰서 : 출동은 가능한데 현실적인 해결은 힘들다. 소음 발생때마다 신고해라.. 민사 넣어도 된다
(통화로 그 이야기만 듣고 신고한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이웃사이센터랑 오늘 통화 하고 , 마지막으로 입주민끼리 해결 보고자 전화한건데 해결이 전혀 안됩니다.
정말 둘 중 하나는 죽어야 이 싸움이 끝이날까요?
영상은 공기청정기 화이트 노이즈 빼고 6초경부터 발생하는 뚜뚜뚝 달그락 소리를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리를 키워야 잘들립니다..
저런 소음이 시도때도 없이 발생합니다....
정말 미쳐버리겠습니다.
경찰서 가서 벌금 먹을거 각오하고 그리하면 됩니다.
진짜 즈그들이 개같이 굴다가는 개처럼 뒈질 수 있다고 느끼고 나면 그 담부턴 진짜 깃털처럼 다닐겁니다.
층간소음... 정말 잔인한 고문...
아파트시공의 문제를 주민들이 싸우고 있으니....
층간소음기준좀 잡고 관련법안 안만드나...
우퍼를 천장에 달고 낮에 틀어 놓는건 어떨까요?
경찰서 가서 벌금 먹을거 각오하고 그리하면 됩니다.
진짜 즈그들이 개같이 굴다가는 개처럼 뒈질 수 있다고 느끼고 나면 그 담부턴 진짜 깃털처럼 다닐겁니다.
아무 준비도 없이 왜 두고 보자고 하셨어요..
층간소음 방어?용 스피커같은거 알아보시고 제주도 한달살기 하고 오시는거 어떨까요?
대화는 사람하고 하는거죠
댓글 감사합니다
알아보니 이웃사이센터 통해서 해결하는거면 위로금도 천만원 단위로 받을 수 있고 해결이 잘되더라구요.
똑같은 개 되지 마시고 슬기롭게 해결해보세요
최후의 방법은 이게 짱입니다..
혹시 경찰이 오면 문열지 마시고.. 저희집 아니라고 하면 됩니다..
아! 노래는 ( 미궁 ) 추천 드리고요 무한 반복 3일 연속 틀어 놓으면 정신병 걸릴지도 몰라요
그래서 관리소에 얘기해서 데시벨 측정기 가져와서 측정하고 그거 사진으로 첨부해서 윗집.관리소장에게 내용증명 보냈어요. 야간 등가소음 38데시벨 훨씬 넘고 소음일지 다 기록했으니 추후에도 이러면 법적조치 하겠다고요. 그후에도 계속 그러면 진짜 매일매일 내용증명 보내고 소송하려고 했는데(되든 안되든요) 제가 10시 이후에만 좀 조용해달라 했더니 10시 20분까지는 발광할때도 있는데 그나마 지금은 살것 같아요. 이게 진짜 사람 미치는 일이에요
아파트 20년차 6군데 살면서 이런적은 첨이에요.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시고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대화 해보고 이게 개인지 인간인지 구분을 하고 그에 맞는 대응을 함...
누가 더 개가 되는지 확실히 보여줘야 함...
모지리 같은 새끼
무식한 새끼한테는 매가 약인데
액션 취해야 해요
이사보낼 작정으로 존나 틀어 놓으세요
화장실에 배수구 이불로 막고 야동 무한재생 틀어놓은 다음 3일 정도 여행다녀오세요.
윗집 귀찮게 하세요. 경찰도 매번 부르래잖아요
매번 신고하시고 매번 경비실 호출하세요.
신사적인 대응은 사람같은것들에게 하는거죠
전 예전에 윗집이랑 이틀 연속 대판 싸우고 경찰오고,
경찰 간 뒤에 망치들고 올라가서
그 집 초인종 찍어버렸어요
저처럼 하시란 얘긴 아니지만, 너무 신사적으로 하면 만만하게 봐요. 윗집 입장에서도 위협을 받게 해야죠
똥은 피하는 겁니다
손대면 똥 묻어요
전에는 문차고 천장치고 담배피고 했지만 애들앞에서 경찰과 몇번 삼자대면하니 이제는 조용합니다.
층간 소음 다 참을 수 있는데,
쿵쿵쿵 그 소리는 사람 미치게 만들더군요.
제 자신이 층간 소음 다 참을 수 있는 사람인데,
절구 빻는 소리에..
햐..
그저 마냥 짖게 내버려주는게 화가나더라구요 전 옥상에서 뛰고싶은데 싸움날까 겁나서 못뛰고 있네요
다른곳으로 이사했습니다 결론은 층간소음유발하느시는분들이 대체로 말이 안통합니다 변하는게 없죠
이사가 답입니다(이사준비시 몇집후보로 정해놓으시고 늦은밤시간대에 가서 불켜진집 밑은 일단 거르심이 좋습니다 부동산측에 윗집 연령대도 알아보시구요 윗집소음에 귀가 열리면 완전 헬입니다)
우퍼 성능 좋은놈으로 출근하면서
빵빵하게 틀고 나가세요
아마 미칠겁니다
돌아삐긋데요.. 매일
시끄너울때 가가 깽판쳤죠. 발로 문을 쾅!! 좀 조용히 해라!! 하면서.. 결국 윗집이 이사갔죠.. 그런데 후유증인가.. 지금도 귀마개 끼고 자요. 지금은 어르신이 거주. 가끔 손주가 와서 시끄러울때가 있지만 그건 머 문제가 없죠
또한 걸음걸이가 고쳐졌음. 걸을때 발뒤꿈치로 쿵쿵.. 안걷게 돼더라구요.
떡 치는 소리라든가... 아래집에는 죄송하지만...
우리집 14층 위층 15층 8시부터 새벽 3시까지 소음 발생 윗집 부부 둘다 백수 아내는 외국인 돌 지난 아이 하나 있는데 둘다 백수여서 그런지 밤낮이 바껴서 미친 12시 되면 밥 처먹는다고 음식하는데 어떤날은 마늘 빻는다고 그 시간에 쿵쾅쿵쾅 어떤날은 생닭을 칼로 나눈다고 내려쳐서 쿵쾅쿵쾅(뭔 천둥번개 소리가 나서 못 참고 올라가서 이 시간에 뭐하는 거냐니 와이프가 베트남 닭요리 한다고 닭쪼개는 중이라 하는데...)아이 보행기 태운다고 드륵드드르륵 처음엔 안마의자를 사용하는줄 알았는데 후에 아이 보행기 소린 걸 알았음
더욱이 낮과 밤이 바뀌니 쓰레기나 기타등등을 밤 늦은 시간에 정리하고 버리니 계속 쿵쾅쿵쾅거림 특히 나 쓰레기 버리러 나가요 일부러 알려줌... 고정적인 세탁기소리와 아이 목욕 시키는 소리는 견딜수 있음..티비도 볼륨을 크게 키워서 대충 어떤 프로 보는지 알 수 있음...수십차례 올라가 말하고 소장님하고 대화해도 안 됨...그냥 밤에 잘때 위층 소음을 묻기 위해 음악 틀고 자요.
내년 2월 우리 이사갑니다. ㅠㅠ
둘이 왜 싸우고 있노?
조금 더 참다가 골전도 스피커 두개 사서 조질라고 생각중입니다.
원래 집에 골프채 들고 가서 미친놈 개또라이처럼 해볼까 했는데 그것보다는 좀더 이성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성적으로 해볼 수 있는데까지 해보시길 바랍니다.
주변에서는 망치들고 함 찾아가는 게 직빵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정도까지는 좀 위험한 것 같네요.
그러니 즉시 조용해 지더라구요...계속 그렇게 반복하니 알아서 이사가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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