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제 충북 제천에 서식중인 세명대생입니다 ㅎㅎㅎ
얼마전 5월15일부터 20일까지 차량을 렌트했는데...
제천 아시는분은 아실꺼에요 대동쇼핑앞에 좁은 골목에 차량 대놓는거 제집이 거기라 거기다 주차 해놯는데
친구들이랑 쏘주한잔먹고 축제 주막때 쓸 전구를 만드는중 전화가 한통오는데..
받아보니
저: 네 여보세요
상대방: 아 7154 차주님 되시죠
저:냄 맞는데여
상대: 제가 주차하다 밤바를 친거 가튼데여 내려와보실래요???
저: 속으로(아시바 좃됫다 렌튼데) 아 네 알겟습니다
하고는 반바지차림에 후다닥 내려가니 상대방도 허짜인 tg그랜저...
근대 차를 살펴보던중 잉??? 어딜 건드렷다는거야.. 도무지 찾아봐도 기스는 안보이고..
그래서 민망함을 무릅쓰고 저기 어디 건드리셧어요????
상대방: 아 번호판이여 여기 살짝 찌그러젓자나요.
저: ㅎㅎㅎ 급당황 ㅋㅋ 아 그래여?? 아이거 괜찬아요 아무리 렌트라도 번호판까지는 안봐여 ㅎㅎ
상대방: 아 진짜요??
그래서 저가 아 괘아느시니 나중에 고기사러가면 고기나 마니주세요 ㅋㅋ 이러고 올라왔습니다
알고보니 울집앞 고깃집 사장이시던...
저 좋은일한거 맞죠???
랜트카사장분에겐 나쁜일 ㅎ
양 사이드미러 긁어서 반납 걸리지 않음!
뒷범버 긁음 티가 났었는데도 불구 반납시 확인 했는데도 그냥 보내줬음,
안걸림, ㅋㅋ 안걸린게 아니고 업체에서 봐줬음,ㅋ
실내 담뱃불로 지져서
가져다 준적도 있는데 역시 들키지 않음!!
렌트카 왠만큼 큰 상처 아니고서야 다 그냥 반납 받아 주더라구여..
나중에 빌린 사람이 큰 사고를 냈을때 덤탱이 씌운다는 말을 들어본거 같음 ㅋㅋ
그다음날 랜트카 폐차 ㅠㅠ
막말로 렌터카다 나이거 돈물어야되니깐 얼마줘라 하고 돈만먹고 안주는 인간들도있는세상인데 굿굿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