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온 글중에 15년도부터 국내에 15k 창정비가 가능해져서 그 때부터 창정비가 가능해졌고
그리고 그 덕에 15k를 통상임무에 투입할 수 있었다는 내용들이 있네요.
그리고 근거로 영천에 있는 보잉 MRO 센터, 그게 정비창이고 그 덕에 15k를 통상임무에 투입할 수 있다라고 하시는데 이거 참...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 치더라도 통상임무, 훈련 이런 걸 민간인 신분으로 어떻게 구분하는지...
하긴 11전비 작전관쯤 되는지 기체 피로도가 엄청 심하다 난 다 안다. 뉴스에 다 나온다. 출격횟수 세어 봤다 하는 분도 있으니 뭐....
뭐 말이 좀 엉뚱한 곳으로 빠졌는데.
영천 보잉 MRO센터는 그냥 부품 재고 창고 역할이 더 큽니다.
여기에 미국 정부의 허가가 있어야 뜯어 볼수 있다고 하는 장비들(항전, 암호 장비등)을 한국 국내에서 뜯어볼수 있게(미국넘들만)
해놓은 시설입니다. 종합 정비창이 아닙니다.
이건 보잉 코리아 홈페이지만 봐도 아실수 있는 내용입니다.
종합 정비창은 그 이전부터 이미 있었습니다.
82정비창인데 여기서 15k 창정비 다 합니다.
물론 15k는 신조기라 데이터가 없어 초반에 그야말로 개고생했고 지금도 능력이 안되는건 딴데서 합니다만
그리고 그 딴 곳도 국내죠. 대한항공 김해 테크센터. 미국 가는건 정말 정말 어쩔수 없는 경우에만 갑니다.
창정비 하기 시작한게 언제적 얘기인데 그걸 15년도는 되야 생겼다니....
fx1차 사업때 15k가 좋은 점수를 받았던 거 중 하나가 국내에 이미 15시리즈 창정비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게 크게 작용했습니다.
실제 대한항공 김해 테크센터에서는 80년대 후반부터 이미 미공군 15시리즈를 창정비 해오기 시작했습니다.
사실상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유일한 미육공군 항공기 종합 정비창이 김해 테크 센터입니다.
당연히 15k 창정비 역시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도 진행합니다.
82항공 정비창이 아직 경험이 없어 한번 가면 7개월이라는 말이 나올만큼 헤맬때에도 김해테크센터 지원하에 대부분 처리했습니다.
82정비창으로 출장을 가든 김해로 가지고 오든 대한항공 창정비 센터 자체적인 능력으로 처리해왔습니다.
그게 안되는 진짜 기체 반파 정도 되는거 아닌 이상 전부 국내에서 처리해왔습니다.
대략 10년도인걸로 아는데 보잉과 대한항공이 정식으로 계약을 맺어 보잉의 15k 정비 관련 계약을 대한항공이 대신 수행해 왔습니다.
김해 대한항공테크센터 구글에 검색해 보시면 많이 나옵니다.
일본 가네다 기지 주둔 15시리즈들 모두 김해에서 창정비 합니다.
그리고 15k 창정비를 쳐봐도 관련 내용들 제법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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