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군사관학교 졸업식에는
매년 특별한 학생이 연단에 오른다.
최우수학생?
아니, 바로 '최하위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처음에는 꼴찌를 놀리려는 목적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혹독한 사관학교 생활을 포기하지 않고
낙제에 가까운 점수에서도 끝까지 버틴 근성을 축하해주기 위함으로
의미가 변했으며
졸업생들은 이를 위해 매년 1달러씩 모아서 주는데
그게 1천명 정도 되다보니 130~140만원 정도는 받는다고 한다.
이들을 부르는 호칭은 Goat 인데
최고를 뜻하는 Greatest of all time 에서 가져온게 아니라
라이벌인 해군사관학교 상징이 염소라서
"너 같은 바보는 해군이 어울려"
라는 조롱의 의미에서 가져왔다는 말이 있다.
4년을 버틴것도 참 대단하네
단 제네 젊은이 문화가 저런거 쿨하게 넘어가야 남자고 꽁하면 게이 취급이라 티를 못내는거지.
거기다 어릴때 부터 단련 되고 조롱과 디스가 일상이다 보니 유머의 한 영역을 담당 하게된 것일 뿐.
즉 문화적 차이. 과잉보호로 양육된 대한민국 청년들에겐 조롱이 맞음
단 제네 젊은이 문화가 저런거 쿨하게 넘어가야 남자고 꽁하면 게이 취급이라 티를 못내는거지.
거기다 어릴때 부터 단련 되고 조롱과 디스가 일상이다 보니 유머의 한 영역을 담당 하게된 것일 뿐.
즉 문화적 차이. 과잉보호로 양육된 대한민국 청년들에겐 조롱이 맞음
등장인물중 너드같이 생긴 밥조차도 한디스
할정도니..
주변에 대입준비하는 고딩들 보면, 해사를 훨씬 높이 쳐줌.
2차대전 태평양 전쟁에서도 맥아더와 미국 윤군은 해군의 지휘 받지 않겠다며 해병대도 해군이라며 개기던거 보면서 느끼던점임..
쉬지않고 어딘가에서 전쟁이나 비슷한걸 하고있으니...
전쟁터가서 용감하게 싸우고 살아서 돌아오면!! 웨스트포인트 꼴지라해도... 진급 될듯.. 초급장교시절엔 임관성적 볼수도있겠지만... 영광급넘어가면 그리중요한것이 아님!!
반면 육사 졸업성적이 평생 진급에 영향미치는
군대가 있었죠
구일본군이요ㄷㄷ
육군대학 나왔다는 자체가 엘리트 인증 이거든요.
일본군 패전에 상당히 기여한 츠지 마사노부가 육군대학 나온걸로 엄청 위세 떱니다.
뻑하면 육군대학도 못나온것들이 하며 말이죠.
얘 뒷배경에 관동군 만주사변 모임 멤버가 있다 보니 영관급인데 별하고 맞먹은 위세를 떨죠.
버마 전선에서 부하들 과 탈출한 구토 중장이 렌야 죽여버리겠다고 사령부에 찾아왔는데,
마사노부가 구토 중장 면전에 대고, 할복 하라고 떠듭니다....이때 계급이 대좌.
육군대학 나온걸 권세처럼 여기는 마사노부.......
근데 구토 중장은 그 육군대학을 4위로 졸업한 초엘리트 였다는 거죠.
가뜩이나 빡쳤는데 뒷배경 믿고 설치던 대좌 따위가 할복 운운 하니....
정말 개잡듯이 마사노부를 줘 팹니다....같이 있었던 부관 후일담으로는 안 말렸으면 죽었다 정도로...
참고로 마사노부가 어떤 존재 냐면......
일본군의 특유의 정신력 강조를 책으로 내고 이게 일본군 정식으로 채택이 됩니다.
한마디로 반자이 돌격, 카미가제 특공, 그외 정신력으로 귀축영미 박멸 등 모든 근원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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