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후임분들중 많은 분들이 인사를 할때 몇기 "개쫄"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같은 출신이 아닌 사람이 간섭할 문제가 아니라는 반응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좀 어렵습니다.
선배에 대한 무한한 존경심과 예의에 대한 표현이 글로써는 한계가 있다보니 그리 자신을 멍멍이(개)에 비유하여 경외심을 표현하는 것 자체를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다만, 선배에 대한 존경심과 자신을 비하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역시절 같은 표현을 사용하신듯 이해합니다만 모두 성인이고 어른인데 자신을 좀더 인격적으로 만들어가는 것 또한 중요할 것 같습니다.
사실 보기 민망스러워 몇자 적음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날씨 매서운데 건강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