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무조건 좋은 차라고 하는 것도 짜증나지만, 이런 글도 그 차를 부정적으로 보게하는 역할을 합니다.
차는 있는 그대로 일뿐입니다. 좋다고 해서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별 소리를 해도 유저가 원하는 퍼포먼스에 맞으면 그걸 선택할겁니다.
마력이 있고 무게가 있으면, 직선달리기 성능은 안 재봐도 거의 나옵니다만, 직선만 잘 달린다고 그것으로 차를 평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제가 한마디 하자면, 성능이 어떻더라도 SM7고속도로 달리는 것 보면 그리 카리스마 있어보이지 않습니다. 달리는 차의 카리스마는 쭉 내다미는 모습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선회할 때의 백미러에 비치는 자세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표가 나지요.
많이 달려본 사람은 차의 자세만 보아도 몸을 맡겨 달려보고 싶은 차 아닌 차가 표납니다.
고속도로 달려보면 체어맨이든 에쿠스든 최고속이 더 높다하더라도 BMW 525보다도 더 자세 안 나옵니다. 자세 안나오는 차 고속으로 몰고 다니는 건 모는게 아니라 딸려다니는 것과 비슷합니다. 바꾸어 말하면 고속을 즐길 수 있는 차는 고속에서 자세가 나온다는 것이죠. 백미러에 순간적으로 스치지만 그속도에서 롤링상태나 안정성이 거울에 자세로 표현되죠.
SM7도 Near 200의 속도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토탈 퍼포먼스는 좀 부족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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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nfee 님이 쓴글 [200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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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SM7을 자동차라 부르지 마세요.
김민석(luke) 2005-07-23 12:57:41, 조회 : 1,472, 추천 : 0
월~금요일 보통 출고인데..
개인적 사정상 영맨의 양해를 얻어서..
토요일 출고를 받았습니다.
서울에서 분당까지 운행하였습니다.
집안이 대대로 30년 동안 현대차였습니다.
아버님이 현대에 근무하셨던 영향이 있었습니다.
큰 맘먹고....sm7 RE 로 구입하였습니다.
끝장입니다. 잘못하다간 날라갈 것 같습니다.
그랜져에 대한 미련을 떨칠 수 있었습니다.
더 이상 SM7을 자동차라 부르지 마세요.
날라갈지도 모릅니다. 비행기라 부르세요.ㅋㅋ
좋은 하루되시구여, 안전운전 하세요
퍼온 글입니다. SM7 3.5가 그렇게 잘나가나봐요?
TG3.3과는 거의 게임이 안된다고 하던데~
역시 에쎔이 한수 위인것 같습니다~
* 출처 :
www.SM7clu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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